11월 RPG 강세, 캐주얼게임 점유율 하락

새로운 리니지2 강세, 상위권 위협

등록일 2010년12월13일 18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전문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게임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종합게임지수는 283으로 전달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월에는 수능이 있었으며, 참관객수가 28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스타’가 부산 벡스코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됐다.
*종합게임지수는 2003년 4월 1일 측정치를 100으로 보고 일별 게임 이용량 측정치를 비교한 수치입니다.

장르별 점유율
장르별 사용시간 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RPG +0.8%, RTS/고스톱/보드 +0.1% 증가한 반면, FPS -0.4%, 스포츠/포커 -0.3%, 아케이드 -0.1% 감소했다. 한편, 레이싱 장르는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게임순위(1~20위)
11월에는 불멸의 여신 영상을 공개한 ‘리니지2’가 ‘리니지’를 제치고 1단계 상승한 6위를 차지했으며,  ‘스타크래프트2’ 역시 1단계 상승한 9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 캐릭터를 출시한 ‘프리스타일’도 1단계 상승하여 16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달에 새로 출시된 온라인 축구게임인 ‘프리스타일 풋볼’이 12위를 차지했다.


게임점유율(1~10위)
게임순위 1~10위 게임 중에서는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하여 ‘데바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 ‘아이온’은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나머지 게임들은 대부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리니지2’는 지스타에서 파멸의 여신 영상을 공개하면서 ‘리니지’보다 앞서는 형태가 나타났다.


게임점유율(11~20위)
게임순위 11~20위 게임 중에서는 이번 달에 새로 출시된 ‘프리스타일 풋볼’의 상승세가 눈에 띄며, ‘무한도전 피규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 ‘카트라이더’는 11월 셋째 주에 반짝 상승했다. 반면, ‘메이플스토리’는 하락세를 타고 있으며,  16위부터 19위까지 게임(프리스타일, 슬러거, 아바, 한게임신맞고)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점유율이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다. 


RPG 장르
RPG장르 상위 게임들의 체류시간은 전달대비 +1.1% 증가한 반면, 이용횟수는 -5.9% 감소하여 사용시간은 -1.0% 감소했다. 

RPG장르 중 사용시간이 증가한 것은 ‘아이온’, ‘C9’, ‘카발온라인’ 으로 나타났다. 특히, ‘C9’은 인기 캐릭터 ‘샤먼’과 ‘헌터’의 신규 2차 전직 클래스인 ‘리퍼리스’와 ‘쉐도우’를 업데이트하면서 체류시간 +3.8%, 이용횟수 +29.9% 대폭 증가하여 Heavy Game 쪽으로 이동하는 형태가 나타났다.

반면, ‘메이플스토리’는 이용횟수가 -32.6% 감소하면서 아래쪽으로 이동했다.
*Heavy Game과 Light Game은 상위 게임들의 체류시간 평균을 기준, Thin User와 Thick User는 이용횟수 평균을 기준으로 나눈 것입니다.


FPS 장르
FPS장르 상위 게임들의 체류시간은 전달대비 +0.5% 증가한 반면, 이용횟수는 -6.2% 감소하면서 사용시간이 -6.7% 감소했다.  FPS 장르에서는 포지션 이동은 크게 없으나,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대부분 게임들의 사용시간이 감소했다.


아케이드 장르
아케이드 장르 상위 9개 게임들의 체류시간은 전달대비 +0.9% 증가한 반면, 이용횟수는 -6.7% 감소하면서 사용시간이 -6.1% 감소했다.

Light game이면서 Thick User층인 그룹(A) 중 ‘테트리스’가 정신적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발표와 수능일로 인해 이용횟수 +1.9% 증가, 위쪽으로 이동했으며, ‘다크 히어로’ 캐릭터를 업데이트 한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체류시간이 +1.6% 증가하여 우측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Heavy game이면서 Thin User층인 그룹(B)은 ‘SD건담 캡슐파이터’를 제외한 나머지 게임들의(러브비트, 포트리스2, 버블파이터) 체류시간이 증가하여 우측으로 이동하는 형태가 나타났다.


스포츠 장르
스포츠 장르 상위 6개 게임들의 이용횟수는 전달대비 -6.0% 감소한 반면, 체류시간은 +8.6% 증가하여 사용시간이 +3.1% 증가했다.

스포츠 장르에서는 ‘팀 킬러’ 시스템을 업데이트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체류시간 감소로 ‘마구마구’와의 포지션이 바뀌는 형태가 나타났다. ‘마구마구’는 체류시간 +5.6% 증가, 이용횟수 -29.8% 감소, ‘프로야구매니저’는 체류시간 -6.7% 감소, 이용횟수 +15.2% 증가했다. 한편, 이번 달에 새로 출시된 온라인 축구게임인 ‘프리스타일풋볼’은 Heavy Game에 위치하는 저력을 보였다.


신규 게임
‘프리스타일’을 통하여 스포츠 게임의 새로운 공식을 선보인 바 있는 JCE의 온라인 축구게임인 ‘프리스타일풋볼’이 11월 1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형 축구 게임'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프리스타일 풋볼’은 인기 걸그룹 'miss A'를 메인 모델로 선정하면서 게임속 캐릭터로 등장시켰으며, 1인 1캐릭터를 조작해 나만의 선수 육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실제 축구를 하는 듯한 현실감과 팀워크를 통해 축구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게임이다.

11월 30일 현재 종합순위 9위, 스포츠 장르 내에서는 ‘피파온라인2’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에 진출하여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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