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금일(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는 ‘지스타 2013’을 통해 엔도어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3D MMORPG '영웅의 군단‘을 공개했다.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 ‘영웅의 군단’은 판타지 세계를 정복하려는 암흑 군주에 맞서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은 120여 종의 다양한 영웅들을 육성하고 지휘할 수 있으며 브론즈, 실버, 골드, 플레티넘 등 네 가지 종류로 구성된 1성부터 6성까지의 다양한 카드 조합을 통해 영웅을 성장시키는 TCG 방식의 ‘영웅 고용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온라인 MMORPG에 버금가는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각자가 보유한 용병을 최대 18명까지 활용해 18대 18로 대결하는 대규모 PvP '영웅대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레벨이나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전략만으로 진검승부를 펼치는 실시간 PvP '콜로세움’과 최대 4명의 유저가 파티를 이뤄 적들을 정복해나가는 ‘혼돈의 탑’, 전투시 친구의 영웅을 사용하거나 자신의 영웅을 친구에게 지원해줄 수 있는 ‘친구 지원 시스템’, 페이스북 연동을 통한 커뮤니티 기능 까지 모바일에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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