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의 꽃 '혁명전쟁' 대변화 예고

공성전 규칙 대거 변경, 전투 시간도 1시간 줄여

등록일 2013년11월27일 14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장수 MMORPG ‘리니지’가 올해로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했다고 금일(27일) 밝혔다.

1998년 서비스 개시 후 15개월만에 최초로 100만 회원 온라인 게임 시대를 알렸던 리니지는 한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열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도 건재함을 보여주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하여 '혁명전쟁 - 공성전' 2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와 명예와 권력의 상징인 성을 둘러싸고 수많은 사람들이 벌이는 대규모 PvP인 공성전은 리니지를 상징하는 콘텐츠로, 이 공성전은 2013년 10월부터 ‘혁명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변화되었다. 앞으로 진행될 2차 업데이트에서도 공성전은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10월 새롭게 변화된 공성전은 더욱 재미있고 활발한 전투를 위해서 기존 7개였던 성을 3개로 줄이고, 규칙을 대거 변경했다. 거대혈맹에게 밀려 상대적으로 공성전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약한 혈맹과 일반 유저들도 공성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시간이던 공성 진행 시간도 1시간으로 줄여 더욱 치열하고 격렬한 전투를 유도했다. 향후 진행될 공성전 업데이트에서는 고객들 외에도 NPC들이 공성전에 개입하여 더욱 풍족한 보상과 예측이 어려운 흥미진진한 공성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1차 업데이트 (10월 업데이트 완료)

힘의 균형

정예 계급
- 혈맹당 32인에게만 정예계급 부여 (정예계급 PvP Damage 증가)
- 단일화된 거대혈맹을 여러 개의 소규모 혈맹으로 분산 (힘의 분산)

랭킹 조회 제거
- 전투에서의 익명성 보장
- 패잔병이 되더라도 새로운 출발이 가능한 환경 조성

서버 이전 서비스 잠정 중단
- 통합 연합 세력이 서버이전을 통하여 전 서버를 지배하는 협력 구조 차단

힘의 집중

성축소
- 7개의 성에서 기란성, 켄트성, 오크성 3개로 축소
- 7개의 분산된 소규모 전투에서 3개성을 획득하기 위한 대규모 전투로 변화
- 플레이어가 소유하고 있던 4개 성 - 하이네성, 윈다우드성, 지저성, 아덴성을 NPC가 소유하게 된다.
- NPC가 소유한 성에서는 더 이상 공성전이 진행되지 않으며, 따라서 나머지 세 곳의 성 - 오크 요새, 기란성, 켄트성을 두고 혈맹 간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게 됨

성획득 규칙변경
- (2시간에서 1시간으로) 공성시간을 줄여 짧은 시간 전투에 집중
- (성획득 후 10분 인저리타임) 성을 지킬 수 있는 고객만이 성을 먹을 수 있음, 먹자방지
- (투명한 수익 보장) 성별 누적 세금을 공개하여 수익의 투명성 부여


2차 업데이트 ‘붉은 기사단의 진격’ (업데이트 날짜 미정)

영웅의 등장
- 데포로쥬의 다섯 수호성이 공성전 전장에 등장
- 백조의 기사 ‘이실로테’, 행운의 마법사 ‘조우’, 달의 기사 ‘질리언’, 철의 기사 ‘아툰’, 그림자 기사 ‘크리스터’

예측 불허
- 3개의 성중 1개의 성에 랜덤으로 출현
- 잠시라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수성

모두의 전쟁(공성전)
- 데포로쥬(NPC)가 리드하며 5대 수호성이 전장을 누비는 누구나 가입 가능한 혈맹
- 승리한다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풍족한 보상 제공
- 성혈 vs 반왕 뿐 아니라 제 3세력의 등장으로 거대한 전투의 박진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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