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라의 숨겨진 매력, 호위전 살펴보기

등록일 2010년12월17일 17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워크라이가 오늘(17일)부터 오픈 베타테스트에 돌입했다.

<워크라이>는 호드와 제국 양 진영으로 나뉘어 최대 8:8의 유저가 대전을 펼치는 액션게임으로 마법과 총기 및 스킬이 등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액션 게임이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Final Ground Test에서 볼 수 없었던 신규맵과 호위전이 업데이트 됐다.

워크라이를 플레이하기 전에 호위전의 매력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워크라이 신규 모드! 호위전
호위전 모드는 호위전 전용맵인 요새에서 시작되며 규칙은 간단하다.

공격 측인 호드와 수비 측 제국에서는 호위전 전용맵에서 정해진 통로에 따라 서로 공격과 방어를 하게 된다. 공격 측인 호드는 공성전차인 마법전차를 안전하게 호위하면서 제국에 방해를 막아내며 시간 내에 목적지까지 호위해야 한다.

반면 제국측은 호드가 호위중인 마법전차를 막기 위해 맵 구석구석 위치해 있는 큐브를 습득한 뒤 마법전차를 정지시켜 정해진 시간 내에 목적지까지 도달하지 못하게 해야 호드를 이길 수 있다.


정해진 통로를 따라 움직이고 있는 마법전차는, 제국측에서 큐브를 습득한 플레이어가 근처로 접근하여 주문각인전처럼 큐브를 2회 각인하게 되면 작동이 정지하게 된다.  호드는 다시 정지된 마법전차를 각인하여 움직이게 할 수 있다. 양 진영이 각인을 통해 마법전차를 움직이도록 하고 정지 시키는 것이 호위전 모드의 주요 내용이다.

또한, 호위전은 정해진 시간(15분)안에 플레이 하도록 돼 있어 다른 모드에 비해 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호위전은 팀데스매치 모드와 주문각인전이 혼합되어 있는 모드로서 상대편 Kill도 중요하지만 팀과 함께 움직이는 전략과 전술을 요구해 주문각인전과는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준다.


특히 게임이 진행될수록 캐릭터들의 시작점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방어와 공격이 적절하게 필요하다.  참고로 이동중인 마법전차는 정면에서 제국측 캐릭터를 잔인하게 처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정면에서 큐브로 각인하는 것은 위험이 따르며 마법전차가 이동하는 속도를 고려해야 된다.

마법전차는 장애물로 인식되기에 적절한 방어벽으로 사용하여 플레이 하는 것이 승률을 높이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 호위전 맵 자체도 여러 통로가 많이 있으며 1층과 2층 구조로 돼 있어 적절한 지원과 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로 마법전차가 있는 주위가 격전지가 되며, 호드는 마법전차를 방패 삼아 플레이 해야 하고, 제국은 근처 지형지물이나 돌격, 근접전을 통해 마법전차와 호드를 차단하는 방법이 중요시 된다.

호위전은 기존 데스매치와 주문각인전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외에도 스토리텔링을 통한 새로운 재미와 전략을 통한 즐거움까지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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