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크루 모리아사가 개발진이 만든 두 번째 TCG <모리아사가R>이 지난 18일 출시 됐다.
이미 전작 모리아사가를 통해 고퀄리티 일러스트와 게임성을 인정받은 개발사의 신작인 <모리아사가R>은 전작의 장점은 계승하고 단전을 보완한 신작 게임이다.
과금 스트레스 적은 모리아사가R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은 가챠의 변화와 신규 콘텐츠인 콜롯세움이다.
이중 <모리아사가R>의 가챠는 게임 내 재화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고급소환가챠는 신규 SR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가챠이다. 고급소환가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젬(ZEM)이 필요하고, 이 젬은 소환석조각을 모아 연성해야 한다.
소환석조각은 트레져 컴플릿, 업적, 콜로세움, 응원, 선물상자 등으로 획득할 수 있다. 선물상자는 게임 내 친구 기능인 프렌드에게 보낼 수 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을 연동하면, SNS 친구들에게도 보낼 수 있다.
응원은 프렌드가 아니더라도 보낼 수 있고, 나와 상대방 모두 소환석조각을 받을 수 있다. 선물상자와 응원 모두 프렌드 일 경우 보상이 더 좋아지니 많은 사람들을 친구로 추가하는 것이 좋다.
AI와 배틀하고 SR카드 획득의 기회, 콜롯세움
<모리아사가R>에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인 콜롯세움은 AI를 상대로 배틀을 하며, 스테이지를 하나하나 공략해가는 싱글형 콘텐츠 이다. 콜롯세움의 각 스테이지는 공격전과 방어전으로 나뉘고, 각 스테이지 마다 고정된 덱으로 구성되어 있다.
콜롯세움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일반 배틀과 같이 에너지가 필요하며, 스테이지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진행 방식은 일반 배틀과 동일하다. 나와 AI 덱의 스킬이 발동하고, 공격력과 방어력을 계산하여 승패가 결정된다.
배틀이 끝나면, 공격력과 방어력 점수를 비교하여 최대 3개의 별점이 주어지는데. 이 별점에 따라 좋은 보상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콜롯세움에서 승리하면 3개의 상자가 등장하고, 이것 중 하나를 선택하면 골드, 소환석조각, 포션, 지렛대, 결계석, 카드 중 하나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중 카드 보상은 상대 덱의 카드 중 1개를 보상으로 받는 형태로, 만약 AI의 리더카드에 SR카드가 있다면, 그 SR카드를 획득하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콜롯세움은 보물상자 외에도 골드, 명성, 마스터리 등 추가 보상도 제공한다.
TCG의 기본 재미. 카드 수집과 강화
<모리아사가R>의 카드는 파워(P), 전략(S), 매직(M)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은 다시 노멀(N), 레어(R), 슈퍼레어(R) 등급으로 나뉜다. 획득한 카드들은 히어로 메뉴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카드를 소모하였더라도, 한번 획득한 카드는 앨범에서 일러스트와 스토리를 언제든지 확인 할 수 있다.
<모리아사가R>의 카드는 성장시켰을 때 성능 차이가 크다. 일반적으로 공격력과 방어력(이하 공/방)을 올려주는 레벨 강화는 다른 카드를 재료로 사용하여 카드의 레벨과 공/방을 올리는 형태다. 그리고, 재료로 스킬이 있는 카드를 사용할 경우 스킬 레벨이 확률적으로 상승한다.
특히 조교/교관 카드를 통한 레벨 강화 시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강화와 함께 주로 하는 카드 성장이 마스터리이다. 앞서 콜롯세움에서도 설명 했던 부분으로 콜롯세움이나, 배틀을 할 경우 덱에 세팅된 카드들의 마스터리가 증가한다. 이 마스터리가 max가 되면, 해당 카드의 레벨이 max 일 때 공/방의 15%만큼 공/방이 증가한다.
같은 카드가 두 장이 있다면, 진화를 시킬 수 있다. 진화 효과는 두 가지가 있으며, 특히 일러스트 변화는 단순히 색상의 변화 수준이 아닌 해당 카드의 다른 버전을 볼 수 있다.
또한, 진화를 할 경우 두 카드의 현재 공/방 일부를 승계하여 새로운 카드가 된다. 카드 레벨과 스킬 레벨은 초기화 되지만, 기본 공/방이 크게 증가하므로, 강화와 마스터리, 무구까지 모두 끝낸 후 진화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다.
진화 후 같은 카드를 더 획득 했다면, 각성을 할 수 있다. 각성을 할 경우 카드 최대 레벨이 5레벨 증가하고, 그만큼 공/방을 더 올릴 수 있다. 만약 좋아하는 카드가 있는데 공/방이 낮아서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각성을 통해 공/방을 올려 사용하는 것도 좋다.
강화, 진화, 각성으로 이어지는 카드 성장 외에도 카드에 장착하는 무구로도 카드의 성능을 올릴 수 있다. 무구는 RPG의 제작 아이템과 같은 역할 미션 진행 중에 획득한 소재를 모아 무구로 제작하여 카드에 장착할 수 있다. 무구는 단순히 공/방을 올려주는 무구뿐만 아니라, 스킬 발동 확률, 스킬레벨, 코스트감소 등 특수 기능을 하는 무구도 있다.
운이 좋다면, 골드 고블린을 만날 것이다
<모리아사가R>의 일반미션 ‘지역 > 대미션 > 소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소미션을 클리어 할 때마다 스테미너, 공격코스트, 방어코스트를 올릴 수 있는 포인트를 획득 할 수 있으므로, 초반에는 일반미션부터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미션 진행 중 골드고블린이 떨어트린 보물상자를 발견하면, 고급소환석이나 골드를 획득할 수도 있다.
일일던전은 10레벨 이상 입장가능하며, 진행도가 매일 초기화된다. 요일마다 추가효과가 다르며, 일일던전을 완주하면 레어카드나 교관카드를 얻을 수 있다. 만약 카드 성장이 필요하다면, 일일던전에서 카드 성장에 필요한 골드나, 교관카드를 모으는 것이 좋다.
신규 이용자를 위한 리그제 이벤트
일반미션과 일일미션외에 이벤트성으로 진행되는 미션이 있다. 이벤트는 미션을 진행하며 획득한 누적포인트로 타 이용자들과 순위 경쟁을 하는 콘텐츠 이다. 이용자는 누적포인트에 따라 여러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최종 순위에 따라 SR카드가 보상으로 지급 된다.
모리아사가와 큰 차이점 이라면, 리그별로 순위 경쟁을 하는 리그제의 도입니다. 이용자들은 각 리그에 속한 이용자들끼리 순위경쟁을 하고, 각 리그의 최종 순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물론, 상위 리그일수록 그 보상이 더 좋으므로, 하위리그 이용자는 덱을 어느 정도 맞췄다면, 상위리그로 승격하는 것이 좋다.
리그는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로 나뉘고, 각 리그 상위 이용자는 다음 이벤트에서 상위 리그로 승격하고 하위 이용자는 강등 된다.
또한, 리그 진행 중 상위 리그로 승격하고 싶다면, 매일 최상위 몇 명에게만 주어지는 승격의 기회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용자들과 PvP를 즐기는 배틀
이벤트가 타 이용자들과의 경쟁이라면, 배틀은 타 이용자들과의 대결이다.
이용자는 미션 진행 중 트레져를 획득할 수 있지만, 타입(파워, 전략, 매직)에 따라 획득할 수 없는 트레져가 있다. 획득할 수 없는 트레져는 트레져배틀을 통해 다른 이용자의 트레져를 약탈해야 한다. 이렇게 6개의 트레져를 모두 완성하면 젬, 카드, 희귀 무구소재, 소환석조각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트레져배틀은 트레져를 선택하면, 트레져를 보유한 이용자 중 동레벨의 이용자를 자동 검색해 주지만, 일반 배틀은 대상을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배틀에서 승리하면 트레져배틀과 같이 골드, 마스터리, 명성 등의 보상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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