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은 금일(27일)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에서 '건강한 기부문화를 위한 해피빈공익전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피빈공익전문위원회(이하 공익전문위원회)’는 해피빈에 등록된 공익단체인 ‘해피로그’의 모금 활동이 기부자들에게 보다 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되었다.
앞으로 해피빈은 ‘해피로그’의 보다 투명한 운영을 위해 ‘해피로그’의 모금함 개설 정책이나 ‘해피로그’ 지원 방향 수립 등 전반적인 운영 과정에 대해 ‘공익전문위원회’에 자문할 계획이다.
‘공익전문위원회’는 복지 및 공익 영역의 교수 및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장에는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이, 운영위원에는 동덕여자대학교 남기철 교수, 백석대학교 조성우 교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평가원 김수삼 사무국장, NPO공동회의 김희정 국장이 위촉됐다.
정무성 공익위원장은 “해피빈이 더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공익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공익단체들이 투명한 기부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일 해피빈 대표는 “지금까지 해피빈은 공익단체들이 모금하고 네티즌과 소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제는 천만 기부자가 함께하는 기부 플랫폼인 만큼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더 힘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약 5,900개의 해피로그들이 아동, 장애장애인, 노인, 종합, 시민사회일반, 봉사기부, 여성성, 청소년, 실직노숙, 교육특수교육, 외국인이주노동자, 건강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