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후속짝퉁 M9, 중국서 대인기

등록일 2011년01월04일 1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애플의 아이폰을 따라한 중국의 ‘짝퉁 아이폰’ M8 후속기종인 ‘M9’이 지난 1월 1일, 중국에서 휴일 기간 판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

M9는 중국의 Meizu 사가 제조한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 ‘프로요’ OS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전 기종 M8은 발매 당시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과 모양 및 OS 형태가 유사해 ‘짝퉁 아이폰’이라는 오명을 얻은 바 있다.

제조사인 Meizu은 M9가 발매되기 전, 제품이 원활하게 생산되고 있으므로 제품 부족 현상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M9를 구매하기 위한 구매자들은 발매되기 하루 전날 저녁부터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는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Meizu은 M9의 정확한 판매 대수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두 개의 매장에 수천 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보아 상당히 많은 구매를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M9는 한 명이 여러 대를 구입할 수 있어 판매량은 구매자수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M9는 8기가 모델이 379달러(한화 약 43만 원), 16기가 모델이 409달러(한화 약 46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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