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1년 5개월만에 43번째 서버 오픈

2.5 업데이트 앞두고 신서버 추가

등록일 2011년01월05일 22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늘(5일) 아이온에 43번째 '아에기르' 서버가 추가됐다. 42번째 수에론 서버(2009.7.15)에 이어 1년 5개월만에 천족과 마족을 위한 또 다른 공간이 생긴 셈이다.

수에론 서버가 등장할 당시 아이온의 분위기는 1.5 업데이트(용족의 그림자)를 앞둔 시점이었고, 이번 아에기르 서버는 2.5 업데이트(주신의 부름)를 앞둔 시점에 추가되어 닮은꼴 서버라는 공통점도 있다.

또 서버명도 마족 영토 내에 군단장의 이름을 따온 것도 비슷하다.

수에론은 눈치가 빠르고 처세술이 뛰어난 알트가르트 요새의 군단장에서 따왔고, 아에기르는 에레슈란타 총사령관의 유력한 후보이자 비스에서 마족의 세력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던 모르헤임 요새의 군단장의 이름에서 따왔다.특히 수에론은 “뭘 하다 이제 오는가? 빨리 빨리 움직이게"라는 대사로, 아에기르는 "용족을 막아야 해. 절대 실패는 안 되네"라는 대사로 유명하다.


실제 게임 내에서 알트가르트 요새는 검밭과 족장방, 용암과 하라멜을 거쳐 가는 초보자들의 집결지이며, 모르헤임은 훈련소와 불의 신전, 안개 밭으로 통칭되는 중레벨들의 집결지이기도 하다.

이를 두고 천족 유저들은 수에론과 아에기르 서버 명을 두고 "이 서버는 엔씨에서 인정한 마족 공인 서버가 아니냐?"하는 애교 섞인 항의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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