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오브투모로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400만 관객 눈앞

등록일 2014년06월23일 18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국내에서 390만 관객을 돌파하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월 4일 개봉 이후 19일간 단 하루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5일경 400만 명 관객을 달성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2014년에 개봉한 영화 중 개봉 첫 날과 첫 주 최고 오프닝 기록으로 출발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한 입소문 열풍으로 개봉 3일만에 100만 명, 4일만에 150만 명, 6일만에 200만 명, 11일만에 300만 명, 18일 만에 35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재관람을 하는 관객 역시 상당해 다양한 신작 영화가 개봉하는 주에도 역시 관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20일(금)~22일(일)까지 주말 3일 간 573,9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3,920,125명으로 금주 중 400만 명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로써 '미션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2011년/7,508,976명), '미션임파서블3'(2006년/5,740,789명)에 이어 국내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중 3번째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실제로 한국은 미국을 제외한 개봉 국가 중 중국에 이어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규모로 비교했을 때 실질적으로 전 세계에서 1위에 버금가는 성적이라 할 수 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시리즈물이 아닌 오리지널 스토리의 신선함, '타임루프(time loop)'라는 독특한 소재, 절묘한 편집과 유머, 실제 56KG에 달하는 '엑소슈트(exsosuits)'를 입고 연기를 펼친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의 액션과 웅장한 스케일 등 블록버스터의 모든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로 대중적인 액션 오락영화의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더그 라이만 감독의 연출력은 관객들이 실제로 게임을 하는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높은 체감도와 몰입감을 선사한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2D와 3D, IMAX 3D, 4DX, 3D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상영방식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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