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시스타온라인2' 공식 홈페이지에는 서비스 중단 및 점검연장, 이벤트 연기에 대한 공지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게임 불모지 일본에서 승승장구하며 온라인 게임 바람을 일으켰던 세가의 '판타시스타온라인2'가 DDoS 공격을 당하며 암초에 걸렸다.
판타시스타온라인2(이하 PSO2)는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DDos 공격으로 서비스가 완전히 중단되어, 클라이언트 실행, 다운로드조차 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세가는 PSO2에 대한 DDoS 공격으로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한 19일, PSO2 공식 홈페이지에 '서비스를 중단하고 문제 해결 후 재개하겠다'는 공지를 띄웠다. 하지만 그로부터 1주일 이상이 지났지만 PSO2 서비스는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6일, 세가는 PSO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3자에 의한 DDoS 공격이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며 "6월 중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PSO2 네트워크에 대한 DDoS 공격으로 인해 세가가 서비스중이던 PC, PS Vita 플랫폼 PSO2 서비스는 물론, 안드로이드 및 iOS 플랫폼으로 서비스중이던 '판타시스타온라인2 es' 서비스도 중단됐다.
세가는 PSO2 서비스는 6월 중 재개하겠다고 밝혔지만 판타시스타온라인2 es 서비스 재개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린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