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스퀘어에닉스 만화 독점서비스 종료, 향후 서비스 방식 협의 중

등록일 2014년08월06일 18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다음 '만화속세상'을 통해 서비스되던 스퀘어에닉스 만화들의 한국 독점서비스가 종료됐다.

현재 다음과 스퀘어에닉스는 향후 서비스 방식에 대해 협의중이며, 독점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스퀘어에닉스 작품들이 다음 '만화속세상'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한국 만화독자들과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과 스퀘어에닉스는 2013년 8월부터 스퀘어에닉스 출판부문이 보유한 만화들의 한국 웹 독점 서비스를 진행했다. 1년 동안의 독점 서비스 후 양사는 독점 서비스를 끝내고 향후 서비스 형태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을 통해 서비스되던 스퀘어에닉스관은 오는 13일부터 구입기능이 정지되며, 25일 이후 서비스가 종료된다.

다음 관계자는 "다음과 스퀘어에닉스가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다른 웹페이지를 통해 스퀘어에닉스 만화들의 서비스가 진행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 동안 다음 만화속세상 '스퀘어에닉스관'을 통해 '흑신', '뱀부 블레이드', '망량의 요람', '위벨 블라트',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워킹!!!', 만화가랑 어시스턴트랑' 등 스퀘어에닉스의 인기 만화들이 서비스됐다.

스퀘어에닉스는 그 동안 만화 한국서비스 관련 업무를 직접 처리했지만 앞으로는 외주를 통해 처리하는 방식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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