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에만 전세계 6000만 팬을 거느린 인기 TV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의 모바일게임이 한국 개발사에 의해 8월 말 경 카카오 게임하기에 런칭된다.
NDgames는 풀 3D 모바일 러닝게임 '스폰지밥 런 for Kakao'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금일(21일) 밝혔다.
'스폰지밥 런 for Kakao'는 그간 런칭된 모바일 러닝게임 달리 풀 3D로 캐릭터를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UI를 제외한 거의 모든 오브젝트들이 모두 3D로 구현되었음에도,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빠른 속도감을 보여줄 뿐 아니라, 카툰랜더링으로 처리된 캐릭터들은 2D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다.
템플런 방식의 런 게임인 스폰지밥 런 for Kakao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메인 캐릭터인 '스폰지밥', '징징이', '뚱이'를 선택할 수 있고, 중간 중간 등장하는 플랑크톤의 공격을 피하거나 반격할 수도 있으며, 펫을 육성하여 스패셜 버프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각각의 메인 캐릭터가 각기 다른 속성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의 플레이 패턴과 전략에 따라 캐릭터를 선택해야하며, 이때 레이스를 함께 펼칠 펫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펫은 5가지 등급이 존재하며 합성, 뽑기, 플레이 보상 등으로 획득할 수 있는데. 특히 펫은 메인 캐릭터의 속성 중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수도 있어, 전략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평소 “스폰지밥 네모바지”의 팬이라면 흥미 있을 또 다른 재미는 레이스 보상으로 주어지는 특전 중에는 실재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기 에피소드의 장면들과 모든 캐릭터들의 캐릭터 카드가 제공되고 있어,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NDgames의 황석윤 개발이사는 이 게임에 대해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되었지만 한국에도 10대에서 3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스폰지밥 팬이 형성되어 있어서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폰지밥 런 for Kakao는 8월 말, 카카오톡을 통해 런칭될 예정이며 현재, 게임슬라이드, 예약Top 10 등에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유저에게는 게임 속 50캐쉬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