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반다이남코 게임즈 코리아(지사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인기 대전 격투 액션 게임 'NARUTO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스톰 레볼루션(이하 나루티밋스톰 레볼루션)'을 PlayStation3 플랫폼은 9월 12일, PC 플랫폼은 9월 17일에 각각 발매할 것임을 밝혔다.
'나루티밋스톰 레볼루션'은 애니메이션과 같은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묘사된 닌자 대전 액션 게임으로, 주인공인 나루토를 비롯한 개성 넘치는 100명 이상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시리즈 최대의 볼륨을 자랑한다. 특히 본 작품만의 합체 오의나 원작자인 키시모토 마사시 작가가 직접 새로 그린 신 캐릭터도 등장할 예정이다.
게임에는 스튜디오 피에로가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오리지널 스토리가 수록되는데, 아카츠키의 탄생 비화를 그린 '아카츠키 창생'과 우치하 이타치와 우치하 시스이의 이야기를 그린 '두 명의 우치하', 그리고 미나토의 소대와 쿠시나의 만남 및 어린 시절의 오비토와 카카시의 이야기를 그린 '희망의 끝에서'가 이에 해당한다. 우치하 시스이는 '나루티밋' 시리즈 최초로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하며, 아카츠키 멤버들의 예전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원작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 외에도 최강의 닌자를 가리는 새로운 모드 '닌자무투제'가 수록되었다. 이 모드는 기본적으로 4명의 캐릭터가 난전을 벌이게 되는데, 대전 도중에 다양한 장치가 등장하기도 하고, CPU 캐릭터가 난입하여 훼방을 놓기도 한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들에 적절한 임기응변을 해내는 것이 승리의 열쇠가 된다('닌자활극', '닌계무투제'는 1인용 모드).
한편, 전작은 멤버에 따라 팀의 특성이 결정되었던 반면에 이번엔 멤버를 선택한 다음에 특성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강력한 오의로 일발역전이 가능한 '오의형', 기본 파라미터를 대폭 강화하는 '각성형', 서포트 캐릭터가 자동으로 공방을 보조하는 '드라이브형' 중에서 자신의 전략과 상대의 특징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국내에는 일본에서 라라비트 마켓 독점으로 판매하는 '특제 갑주 나루토 피규어' 동봉한정판의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약판매기간은 PS3가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PC가 9월 3일부터 15일까지이다.
제품의 초회판에 기종 별로 다른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http://www.intragames.co.kr) 및 인트라게임즈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intralinks), 그리고 반다이남코 게임즈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namcobandaigames.co.kr/) 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