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직업만 120여개, NHN엔터 '좀비바이러스' 5개 언어로 글로벌 출시

등록일 2014년09월02일 14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가 개발한 좀비 소재 모바일게임 '좀비바이러스(Zombie Virus)'이 글로벌 출시되었다고 9월 2일 발표했다.
 
좀비바이러스는 인간에게 좀비바이러스를 전염시켜 세상을 점령해 나간다는 내용의 전략전투게임으로 구글 플레이에 글로벌 동시 출시되었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와 중국어, 대만어까지 5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며 이후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서비스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유저들은 국가 구분 없이 전세계 랭킹 경쟁은 물론 실시간으로 다른 나라 이용자들과 친구맺기와 도움받기가 가능하다. 

좀비바이러스의 좀비 캐릭터들은 캐주얼하고 귀여우면서도 독창적으로 표현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서도록 디자인되었다. 이들의 독특한 모습은 외형 뿐만이 아닌데, 예를 들어 간호사 좀비의 경우 주사기로 주변에 버프를 발동한다거나, 프로그래머는 키보드로 공격, 건설노동자 좀비는 공구를 무기로 사용하는 등 전염되기 전 인간이었을 때의 직업을 주요 스킬로 보유해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다. 현재 120여 종류의 다양한 좀비 캐릭터를 즐길 수 있으며 향후 더 추가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 국가의 느낌을 연상시키는 배경음악과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건축물, 게임내 배경이 되는 소재들의 텍스트 하나까지도 각 국가의 언어로 보이는 등 사실감을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더해졌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좀비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서 자주 등장하고, 히트작도 많이 배출할만큼 대중적이고 인기있는 소재로 글로벌 공략에 있어 경쟁력 있는 소재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좀비 캐릭터의 다양성 및 차별화 등을 꾀한 게임으로 이처럼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과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좀비바이러스는 구글 플레이에서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도 9월 중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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