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입장권 2차 판매도 대부분 매진, 'LoL 티켓파워 놀라워'

등록일 2014년09월05일 16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세계 최고 권위의 LoL e스포츠대회 '2014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과 관련해 본선 토너먼트 티켓 2차 판매 또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재개된 월드 챔피언십 본선 토너먼트 티켓 판매는, 지난 1차 판매와 마찬가지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8강전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4강전, 그리고 상암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대망의 결승전에 대해 동시 진행됐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1차적으로 판매했던 본선 토너먼트 티켓 중 결승전 관람 티켓 전량이 단 30분 만에 매진 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기에, e스포츠 팬들의 편의를 위해 2차 티켓 판매 시에는 보다 많은 양의 티켓을 오픈했다.

그러나 롤드컵에 대한 e스포츠 팬들의 관심과 열기는 2차 판매에서도 여전히 뜨거웠다.

먼저 결승전 티켓 중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석과 플래티넘석의 2차 판매분이 개시 15분 만에 매진됐다. 티켓판매 재개 하루 만인 현재를 기준으로 2차 판매분 중 결승전에 대해 구매 가능한 티켓은 골드석 2천여 장과 실버석 5천여 장 뿐이다.

이는 생생한 현장에서 보다 가깝게 세계 최강의 팀들 간 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팬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 보인다. 그 외 8강전과 4강전의 경우도 일자 및 좌석 등급별로 매진임박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월드 챔피언십 본선 토너먼트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현재까지 판매된 티켓 중 결승전 티켓의 16.3%가 영어 및 중국어로 마련된 온라인 창구를 통해 판매됐고, 4강전과 8강전 티켓의 평균 16% 이상이 해외에서 구매되었다.

뿐만 아니라 8강전, 4강전, 결승전 티켓을 통틀어 티켓 구매자 중 30대 이상의 장년층이 20% 이상, 또 여성 구매자가 전체의 28~30%를 기록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e스포츠의 면모도 눈에 띈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세계 최고 권위의 LoL e스포츠 대회, 롤드컵에 대한 e스포츠 팬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정말 크게 느껴진다”며 “감사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될 수 있도록 또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 세계적인 스포츠 경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월드 챔피언십 본선 토너먼트에 대한 2차 티켓 판매는 현재 계속되고 있으며 판매 종료 후에는 일정 준비기간 후, 9월 11일부터 마지막으로 8강전, 4강전 및 결승전 티켓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부산 벡스코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8강전 티켓은 골드석 18,000원, 실버석 12,000원에 제공되며, 10월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4강전은 플래티넘석 40,000원, 골드석 25,000원, 실버석은 16,000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10월 19일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치러지는 대망의 결승전은 다이아몬드석 55,000원, 플래티넘석 50,000원, 골드석 40,000원, 그리고 실버석 2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중고생의 경우 모든 좌석에 대하여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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