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큐브(대표 하상석)가 신개념 알수집 게임 텝몬(Tap Mon)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동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텝몬은 알을 두드려서 알에 갇혀있는 몬스터를 구출해 주는 수집 게임이다. 얼핏 보기엔 한때 유행한 '타마고'와 별다른 차이점이 없어 보이지만 시간제한이라는 요소가 더해져서 전혀 새로운 게임성을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정해진 횟수보다 초과하여 터치할 경우 구출한 몬스터를 때리게 되어 애써 수집한 몬스터를 놓치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서 플레이해야한다.
플레이어는 몬스터를 판매한 돈으로 높은 등급의 알을 구매하고, 5가지 등급에 150여종의 몬스터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출시된 매직큐브의 '갓스트라이크2'와 같은 게임과 연동된 몬스터도 지속적으로 수가될 예정이다.
최근 모바일 게임들이 어렵고 복잡해져 가는 것에 비해 텝몬은 쉬운 게임 규칙과 가벼운 게임성으로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기기 쉬운 게임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레트로 스타일의 투박한 도트 그래픽에 귀여운 몬스터 디자인이 매력적인 텝몬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