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소니가 PSP2로 알려졌던 차세대 휴대용게임기 NGP를 공개했다.
NGP(Next Generation Portable)는 다양한 기능 외에도 특히 쿼드코어를 내장하는 등 PS3에 버금갈 정도로 높은 사양으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소니는 NGP를 올 해 11월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가격에 대해서는 정확히 공개하지 않아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지난 28일(현지시각) SCE의 유럽대표인 앤드류 하우스(Andrew House)와 SCE의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대표인 요시다 수헤이(Shuhei Yoshida)가 유럽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NGP 가격에 대해 의견을 나타냈다.
요시다 대표는 이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NGP는 PS3 출시 때와 비슷한 가격인 $599 넘지는 않을 것"이라며, NGP 가격에 대한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하우스 대표는 "NGP가 매우 고성능이지만 휴대용 게임기에 적합한 적절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믿는다"며, "NGP가 높은 사양을 갖고 있기 때문에 NGP의 사양이 좀 낮춰진 저렴한 가격의 NGP가 출시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NGP 발표 당시 SCEA의 잭 트레턴 대표는 NGP가 3DS보다는 높은 가격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