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이 매해 자체 개발한 타이틀을 공개하는 컨퍼런스인 'Captivate'가 올 해에도 어김없이 열린다. '캡콤 Captivate 2011'는 오는 4월 6일 개최되며,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
캡콤은 지난 해 하와이에서 열린 '캡콤 Captivate 2010'에서 '마벨 대 캡콤3', '바이오닉 커맨드 리암드2', 그리고 '데드라이징2'와 닌텐도 DS로 발매되는 '오오카미' 신작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최근 캡콤은 반다이남코게임즈와 공동 개발 중인 '스트리트파이터 X 캡콤' 과 '데빌메이크라이5' 등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중 '데빌메이크라이5'는 테크모의 '데드오어얼라이브' 시리즈를 개발한 닌자 시오리에 의해 새로운 모습으로 개발됐으며, 공개된 파격적인 티저 영상으로 주목 받았다.
캡콤은 매해 열리는 'Captivate' 컨퍼런스를 통해 깜짝 신작 발표를 해왔다. 따라서 오는 4월 열리는 '캡콤 Captivate 2011'에 최근까지 알려진 타이틀 외에 또 다른 신작을 발표할 가능성도 제기돼 올 해 컨퍼런스가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