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성장과 강화, 약탈과 방어만 있는 식상한 전략 게임은 이제 그만!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수 백 명의 대규모 병력으로 실시간 PvP와 보스 레이드를 즐길 수 있는 진짜 실시간 전략SNG '루팅크라운 for Kakao'가 드디어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됐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PvP와 보스 레이드는 물론 한 편의 동화를 읽는 듯한 싱글 미션과 360도 회전이 가능한 시점, 빠른 마을 성장,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속 영웅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루팅크라운 for Kakao'의 매력을 지금부터 파헤쳐보자.
■ 360도 시점 전환 가능! 풀 3D 그래픽
기존의 전략 게임에서는 배경과 건물, 유닛이 2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보여지는모습이 획일화된 것은 물론 대각선 시점의 고정된 배경에서 확대와 축소만이 가능했다.
하지만 '루팅크라운 for Kakao'는 다르다. 하복의 모바일 엔진 '프로젝트 아나키'를 기반으로 구현된 풀 3D 그래픽을 통해 확대와 축소는 물론 이동과 회전까지 가능해 지어진 건물과 전투 중인 대규모 유닛의 모습을 자유로운 시점 이동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게다가 모든 유닛과 영웅들이 원화와 거의 일치된 퀄리티로 모델링되어 몰입감을 높인 것은 물론 건물들 하나하나의 세밀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메인타워에 장착된 대포들이 좌우상하로 꼬물꼬물 움직이며 감시하는 모습은 비록 건물이라도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다.
풀 3D로 구현된 당신의 마을을 360도 회전하며 다양한 구도로 볼 수 있다.
■ 친근한 동화 속 주인공들, 루팅크라운의 영웅이 되다
'루팅크라운 for Kakao'에는 우리가 어렸을 때 즐겨봤던 동화들의 주인공들이 영웅으로 등장한다. 할머니 말을 잘 듣는 착한 '빨간모자',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착한 '피노키오', 착한 심성을 가진 머리가 긴 '라푼젤', 쥐들을 불러내 마을에 도움을 준 '피리 부는 사나이'가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속 주인공들이다.
하지만 '루팅크라운 for Kakao'의 영웅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동화 속의 주인공과 많이 다르다. 그리고 이들 영웅들은 각각 특별한 고유의 스킬을 사용하며 이 스킬은 전투 중 유저가 직접 사용해야 한다.
엄청난 내공을 담은 사과를 던지는 건방진 '빨간모자', 코에 기합을 넣어 공격력을 높이는 용감한 '피노키오', 긴 머리를 채찍삼아 휘두르는 '라푼젤', 쥐들을 소환해 공격하는 '피리 부는 사나이', 하늘에서 개구리 비를 내려 공격하는 '키르케' 등 10여 명의 동화 속 영웅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 영웅들은 모험 모드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구매 권한을 얻게 되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은 메달로 영웅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영웅은 게임 플레이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영웅 강화를 통해 다른 유저의 영웅들과 차별화된 능력을 가진 나만의 영웅을 가질 수 있다.
■ 마을 육성과 약탈은 기본! 영웅들과 마을을 지켜라!
'루팅크라운 for Kakao'는 전략 SNG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을 육성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메인 타워를 중심으로 생산 건물을 지어 자원을 획득하고 이 자원으로 병력을 생산해 마을을 방어하거나 남의 마을을 약탈해 자원을 빼앗는 구조는 여타의 전략 SNG와 같다.
하지만 '루팅크라운 for Kakao'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방어의 수단을 강화했다. 바로 '공격하는 메인 타워'와 '영웅 방어'다.
기존의 전략 SNG에서 메인 타워의 존재는 미미했다. 아무런 기능도 없이 패배하지 않기 위해 한가운데에 꽁꽁 숨기는 큰 건물에 불과했다. 하지만 '루팅크라운 for Kakao'의 메인 타워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기본적으로 메인 타워는 일정 거리 내에 접근하는 모든 적을 공격한다. 공격력도 낮은 편이 아니며 지상과 공중의 모든 유닛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다른 방어 건물을 파괴했다고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되며 파괴되는 그 순간까지 긴장을 풀지 말아야 한다.
메인 타워에는 '크리스탈'이라는 액세서리가 존재하는데 어떤 크리스탈을 끼우느냐에 따라 메인 타워의 공격력을 높이거나 타워 주위 건물의 공격력 혹은 방어력을 높일 수 있어서 접속 및 비접속 상황에 따라 어떤 크리스탈을 끼울지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
그리고 마을에 있는 '영웅의 집'에서는 유저가 보유한 영웅 중 5명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들 영웅은 적이 침략했을 때 영웅의 집에서 나와 적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이렇게 '루팅크라운 for Kakao'는 타 전략 SNG처럼 단순히 방어 건물에 의존하지 않고 공격력을 가진 메인 타워와 5명의 영웅, 그리고 클랜을 통해 지원받은 병력과 함께 적의 약탈에 대비할 수 있다.
참고로 '루팅크라운 for Kakao'의 마을의 성장 속도는 다른 게임과 비교해 상당히 빠른 편이다. 여기에 튜토리얼, 퀘스트, 업적, 레벨업, 친구초대 보상은 물론 다양한 시간대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재화와 자원을 제공해 보다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 최대 5인이 함께 공략한다! 모험 모드
모험 모드는 테마 별로 주어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일종의 싱글 플레이 모드다. 이 모드를 통해 유저는 마왕 '무스필리'에 대적하는 이 나라의 왕기 위한 여정, '킹스로드'의 스토리를 즐기면서 레벨업을 위한 경험치와 다양한 자원 및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며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영웅을 구매하기 위한 자격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모험 모드의 백미는 바로 '실시간 PvE'다. 우리가 온라인 MMORPG에서 경험했던 '던전 레이드'처럼 특정 스테이지의 경우 혼자가 아닌 다른 유저와 함께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는데 스테이지의 난이도에 따라 최대 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불특정 다수는 물론 클랜원과도 함께 할 수도 있으며 자신의 병력이 충분히 도전할 만큼 생산하고 성장했다고 판단한다면 혼자 도전해 클리어할 수도 있다.
■ 실시간으로 한 판 붙자! PvP 모드
'루팅크라운 for Kakao'는 기존의 전략 SNG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실시간 PvP 모드'를 제공한다. 이 모드는 다른 모드와 달리 자신의 마을에서 생산한 병력을 모아 싸우는 것이 아니라 사용 가능한 병력의 종류에 따라 정해진 인구 수를 세팅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1 PvP의 경우 인구 100명까지 유닛을 세팅할 수 있는데 병사 훈련장의 업그레이드가 전부 되지 않아 병사와 궁수만 생산 가능할 경우 병사와 궁수만으로 100명을 세팅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인구 수에 상관없이 영웅을 최대 5명까지 추가해 PvP에 참여할 수 있다.
런칭 버전에는 이동에 제한이 있는 던전맵 2종과 광활한 넓이의 필드맵 2종이 준비되어 있으며 개인전 및 클랜전이 가능하고 2:2 전투까지 가능하다.
PvP 모드에서는 모든 전투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만큼 유닛과 영웅의 특징을 잘 파악해 유리한 타이밍에 유리한 지역에 유닛과 영웅을 놓는 것이 승리의 중요한 포인트다. 하지만 단순히 병력만을 배치해 인공지능만으로 대결시키는 것은 대결을 자칫 지루하게 할 수 있기에 '루팅크라운 for Kakao'는 영웅의 스킬은 물론 유저가 직접 '스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펠은 대상 지역에 불덩어리를 떨어뜨리는 '불벼락', 반경 내에 있는 유닛을 지시하는 지역으로 모이게 하는 '아군 지휘', 공격력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키는 '공격력 증가', 범위 내 아군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회복', 범위 내 적을 일시적으로 기절시키는 '기절' 등 5개가 사용 가능하다.
이러한 스펠과 영웅의 스킬을 유저가 직접 컨트롤함으로써 더욱 재미있는 전투가 가능해진 것은 물론 불리한 상황을 단숨에 유리하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실시간 PvP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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