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챔스]다크호스 '이엑스포', 우승후보 '퍼스트제너레이션' 누르고 일반부 우승

등록일 2015년02월15일 1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15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게임하이가 개발한 FPS게임 '서든어택'의 최강자를 가리는 '서든어택 슈퍼페스티벌 2015'를 개최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는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그랜드 파이널 4강 및 결승전, 2015년 주요업데이트 및 신규 리그 공개와 열세 가지의 현장 이벤트 및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게임하이 김정준 대표는 “최강의 팀을 뽑는 그랜드파이널 현장에 찾아와주신 모든 관계자, 관람객 여러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서든어택'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그랜드파이널'은 연간 두 차례 진행되는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의 여름과 겨울시즌을 아우르는 종합 결승으로 여름과 겨울 시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4개 팀이 출전해 최강자를 가리는 '서든어택'의 가장 권위 있는 e스포츠 대회다.

먼저 진행된 여성부 결승전에서는 14일 진행된 4강전에서 인플레임을 꺾고 올라온 '레볼루셔너리즈', 엘리게이터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퍼스트제너레이션' 팀의 양보 없는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강력한 우승후보인 퍼스트제러네이션 팀이 레볼루셔너리즈 팀을 상대로 3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레볼루셔너리즈는 경기 초반 퍼스트제너레이션 팀을 상대로 위기 상황을 재치 있게 만화하며 강력한 우승후보인 퍼스트제너레이션 팀을 상대로 분투했다. 그러나 위기 상황 때마다 퍼스트제너레이션 팀의 리더인 고수진(Rifleman)의 슈퍼플레이가 펼쳐지며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고 한 번의 실수가 승패로 이어지는 5대 5 상황에서 경험에서 앞서는 퍼스트제너레이션 팀의 노련한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상대에게 단 한점도 내주지 않고 여성부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이어서 진행된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최다 우승(6연승) 및 누적 상금 6억 6천 8백만 원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한 챔피언 '퍼스트제너레이션' 팀을 상대로 신예 다크호스 '이엑스포' 팀이 인상 깊은 경기를 펼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 팀의 경기는 시작부터 이엑스포 팀의 압도적인 경기력 아래 일방적으로 진행됐다. 중요한 순간 퍼스트제너레이션 팀이 위기를 넘기며 승부를 이어나가는 듯 했지만 신예의 저돌적인 공격력 앞에 속절없이 무너지며 3대 0으로 패배, 그랜드파이널 2회 연속 우승 실패라는 기록을 안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일반부에서 우승한 이엑스포 팀이 2,000만 원의 상금을, 여성부 우승팀 퍼스트제너레이션 팀이 1,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으며 일반부 MVP로 선정된 조한빈 선수가 200만 원의 상금을, 여성부 MVP로 선정된 우시은 선수가 100만 원의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결과
<여성부> 퍼스트제너레이션 우승
레볼루셔너리즈 (패) 3 - 6 퍼스트제너레이션 (승) - 데저트2
레볼루셔너리즈 (패) 5 - 6 퍼스트제너레이션 (승) - 제3보급창고
레볼루셔너리즈 (패) 3 - 6 퍼스트제너레이션 (승) - 드래곤 로드


<남성부> 이엑스포 우승
퍼스트제너레이션 (패) 1 - 6 이엑스포 (승) - 드래곤로드
퍼스트제너레이션 (패) 5 - 6 이엑스포 (승) - 제3보급창고
퍼스트제너레이션 (패) 4 - 6 이엑스포 (승) - 프로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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