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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진짜 도둑질했나?

2011년02월18일 13시56분
게임포커스 김태형 기자 (desk@gamefocus.co.kr)


구글이 다른 기업의 독창적 기술을 훔쳐 자사의 광고 영업에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북미의 통신 업체인 VoIP Inc는 최근 구글이 VoIP의 자회사인 VoiceOne이 개발한 기술을 훔쳐 불법적으로 사용했다며 기업비밀 절도혐의로 구글을 고소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2005년 VoIP 자회사인 VoiceOne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가 개발한 '클릭 투 콜(Click-to-Call)'이라는 기술을 사용하기로 했다. '클릭 투 콜'은 사용자들이 온라인 광고를 클릭하면 인터넷을 통해 해당 광고회사에 직접 전화로 연결을 해주는 기술. 그러나 구글은 1년도 안돼 VoIP가 계약에 관한 비밀유지 의무를 어겼다며, 일방적으로 VoiceOne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VoIP는 구글이 계약을 파기한 후인 2006년 자사의 '클릭 투 콜' 기술을 도용해 eBay, Skype 등과 광고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구글은 VoIP의 주장에 대해 별도의 답변을 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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