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5일 양일간 열린 란티스 페스티벌 서울공연이 애니송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한국 팬들의 열광적 반응과 호응에 란티스 관계자들은 물론 출연 뮤지션들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각각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5일 공연에 출연해 팬들의 환호속에 공연을 마친 μ’s(뮤즈) 멤버들 역시 공연 후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왔다. 공연 실황 사진과 함께 뮤즈 멤버들의 공연 소감 전문을 옮겨 본다.
코우사카 호노카(CV.닛타 에미)
5명의 μ’s로 무대에 섰어요.
μ’s로서 첫 해외 라이브를 하게 되었는데 기쁘고 즐거웠어요.
한국에서 라이브뷰잉은 했지만 이렇게 한국의 팬 모두와 직접 만나고 함께 노래하고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합니다. 다음에는 9명이 모두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토죠 노조미(CV.쿠스다 아이나)
첫 μ’s의 해외 공연.
오늘은 아쉽게도 5명이었지만 한국 팬 모두가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9명이었을 때 보다 더욱 파워가 있는 것 아니냐고 할 정도로 파워풀한 스테이지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호시조라 린(CV.이이다 리호)
첫 한국에서의 μ’s 생 라이브였어요!
라이브 뷰잉으로밖에 보여드리지 못한 것을 드디어 직접 보여 드릴 수 있게 되어 기뻐요. 게다가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어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한국 팬 분들의 파워와 성원, 미소가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모두 간직한 채 일본에 돌아가려고요. 그리고 또 한국에 와서 공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
미나미 코토리(CV.우치다 아야)
한국에 와서, 해외에서 저희가 하고 있는 다양한 것들이 이렇게나 융화되고 있고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이 굉장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놀라울 뿐이에요. 일본어로 모두 노래해주시고…
우선, 라이브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에 깜짝 놀랐어요. 그것도 그렇지만 일본어 가사인데 외워서 불러주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가 일본어로 말하는 것을 다 알아 들으시고 저희가 하고 있는 것과 일본의 애니메이션 문화와 애니송 문화 등 저희들이 생각했던 것 그 이상으로 세계에 대해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실감했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역시 음악과 작품이라는 것은 언어를 몰라도 통하는 것이라고 오늘 이 공간에서 느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점점 즐거운 일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도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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