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들의 '란티스 페스티벌' 서울 공연 소감 #2, JAM Project(잼 프로젝트)

등록일 2015년04월09일 11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4일, 5일 양일간 열린 란티스 페스티벌 서울공연이 애니송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한국 팬들의 열광적 반응과 호응에 란티스 관계자들은 물론 출연 뮤지션들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각각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일 공연에 모두 출연해 팬들의 환호속에 공연을 마친 JAM Project(잼 프로젝트) 멤버들 역시 공연 후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왔다. 공연 실황 사진과 함께 JAM Project 멤버들의 공연 소감 전문을 옮겨 본다.


4일 공연 소감
엔도 마사아키
3년 만에 온 한국. 그리고 이 공연장은 4년 전 GO! GO! GOING! !〜ARIGATO TOMODACHI〜투어에서 공연한 장소라 옛날 생각이 나면서 노래를 불렀어요. 역시 한국 여러분들은 열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다시 한국에 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키타다니 히로시
오늘 공연 첫 아티스트부터 완전 마지막까지 여러분들의 성원이 정말 대단해서 '진짜 어디까지 가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함성이 너무 대단해서 관객석에서는 보이지 않는 무대 끝부분까지 보러 갔습니다.  제 자신이 무대에 서 있어도 성원에 압도당할 정도의 파워에 놀랐습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오쿠이 마사미
JAM Project의 단독라이브에 오시는 팬들과는 달리, OLDCODEX의 팬 여성들의 함성소리를 듣고 진짜 '여자의 응원'을 리얼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뮤즈분들도 출연하니까 또 다른 열기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왔는데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후쿠야마 요시키

앓고 난 후에 처음 한국에 온 거라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한국에 오면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항상 크기 때문에 압도당합니다.

카게야마 히로노부
여수박람회에서 노래 부른 이후로 한국에서 첫 라이브였는데 이번에도 느낀 것은 남자&여자 팬 분들은 모두 열기가 대단해서 정말 애니송을 사랑해 주시고 있구나 하고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요 몇 년간 이렇게 큰 애니송 이벤트는 없었던 거 같아요.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한류인기가 커서, 일본하고 한국을 이어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 일본측에서는 애니메이션의 문화로 앞으로도 일본과 한국이 가까워져서 서로 도와줄 수 있는 미래가 올 것을 바라며, 더 많은 애니송을 한국에 전해줄 수 있다면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JAM Project는 최장수 유닛이므로 열심히 해서 조금이라도 공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일 공연 소감
엔도 마사아키
2일간 굉장히 감동했습니다.

마지막에 ‘Starting STYLE!!’를 불러주실 줄이야….

사실 해외에서 ‘Starting STYLE!!’를 부른다 한들 모르지 않겠어? 하고 생각하면서 란티스 페스티벌에서 불러왔는데 한국 여러분 모두의 노랫소리를 듣고 오랜만에 소름이 돋았어요.

또 한국에 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키타다니 히로시
마지막 인사할 때 말씀 드렸는데 한국에서 2일간 공연하면서 큰 성원에 놀랐고 란티스 페스티벌을 기다려 주셨구나! 기대하고 계셨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만납시다!

오쿠이 마사미 
오늘 관객의 대부분은 남자였다고 생각합니다.

μ’s여러분의 팬이거나 여성 출연자의 팬이었을 텐데 다른 아티스트의 무대 때에도 열광해주시고 JAM Project때는 ‘GONG’을 불러주시고, 일본 애니송이나 게임을 너무 잘 알고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아무도 모를 것이라 생각했던 ‘Starting STYLE!!’도 일본어인데도 떼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한국에 또 오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후쿠야마 요시키
모두 고마워요. 3년간 한국에 오지 못해 그 동안이 아깝게 느껴질 정도에요.

하지만 오늘은 그 아쉬움을 보상받을 정도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다시 오고 싶습니다. 심벌즈를 너무 쳐서 손이 아직도 부어있네요. 감사합니다.


카게야마 히로노부
지금까지의 란티스 페스티벌 중 한국공연 2일째인 오늘이 가장 열광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란티스 스태프와 이 이벤트에 관련된 모든 스태프는 오늘과 같은 콘서트를 항상 할 수 있다면 베스트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라 여겨요.. 오늘, 한국 여러분들에 받은 것을 앞으로의 과제로 생각하며 남은 상해와 대만에서도 오늘의 한국공연 2일째와 같은 콘서트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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