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사이코패스(Psycho-Pass)'의 극장판 국내 상영일이 오는 5월 말로 확정됐다.
'사이코패스'의 TV 시리즈 및 이번 극장판을 정식 수입한 애니플러스는 30일 '사이코패스'의 티저사이트와 함께 개봉일을 공개했다.
'사이코패스'는 프로덕션 IG가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의 모토히로 카츠유키 감독이 총감독을 맡고, 'Blood-C'의 시오타니 나오요시 감독과 우로부치 겐 작가가 스토리 원안으로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인간의 심리 상태와 성격 등을 측정할 수 있고 모든 심리 경향이 기록되고 관리되는 '시빌라 시스템'이 정착된 미래의 일본이 배경인 작품으로, 인간의 종합적인 심리 상태의 판정 기준이 된 계측치를 '사이코패스'라고 부른다. '사이코패스'를 통해 잠정적 범죄자를 가리고 치안 유지를 담당하는 공안국의 형사들은 범인을 체포하는 '집행관'과 집행관을 감시하고 지휘하는 '감시관'으로 구성되어 도시의 평화를 지킨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일본 정부가 다른 나라에 시빌라 시스템을 수출하기에 이른다. 장기간 내전상태에 있던 동남아시아 연합의 의장인 츄안 한은 수도인 '샴발라플로트'에 시빌라 시스템을 도입한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무장 집단의 테러 사건이 벌어지며 주인공인 형사 츠네모리 아카네 검시관은 이 사건이 옛 동료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된다. 공안국의 엘리트 형사 츠네모리 아카네는 공안국 형사의 집행관이자 옛 동료였던 인물의 진의를 확인하기 위해 홀로 샴발라플로트를 향해 수사에 나선다.
애니플러스는 이번 극장판 개봉을 기념하여 지난 이야기를 살펴 볼 수 있는 '사이코패스 1기 신편집판(전 11화)'과 '사이코패스 2기(전 11화)'를 모두 무료로 공개했다.
무료로 공개된 '사이코패스'의 TV시리즈는 애니플러스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ANIPLUSINC)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극장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이코패스 극장판 티저사이트(http://psychopass.aniplustv.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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