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홈(우당탕 보호소)' 유기동물보호소 사료 후원 캠페인 진행

등록일 2015년05월14일 09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유기동물 후원 모바일 게임 '파피홈(우당탕 보호소)'을 통해, 사용자들이 마련한 총 1톤의 사료가 13일(수) 파주지역 유기동물 보호소 두 곳에 전달되었다.

소셜벤처 위아(http://www.weaaa.net)는 4월 한 달간 파피홈(우당탕 보호소)을 통해 사용자들이 획득한 후원 포인트로, 파트너 기업 대산물산 ANF과 함께 1톤의 사료를 마련하여 '행동사(행동하는 동물 사랑) 쉼터'와 '삼송 보호소'에 각각 500kg씩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에 위치한 민간 비영리단체 행동사 쉼터에는 약 150여 마리의 유기동물들이 보호받고 있으며, 삼송보호소에는 250여 마리의 유기견들과 20여 마리의 유기묘들이 지내고 있다. 두 곳 모두 후원금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사설보호소이다. 위아는 오전에 삼송 보호소를 방문하여 유기동물을 돌보고 견사를 청소하며 마음 속 상처를 가진 동물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후에는 행동사 쉼터로 이동해 사료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위아는 다음 주 19일(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유기동물 보호소 '애린원'에 1.7톤의 사료를 추가적으로 후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폐쇄위기에 처했던 애린원에는 약 2000여 마리의 유기견, 유기묘들이 지내고 있다. 애린원에 추가로 전달되는 1.7톤의 사료는 4월 한 달간 사용자들이 게임에서 결제한 사료 수익 전액과 날개 아이템 수익의 40%로 마련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셜벤처 위아는 5월 19일 애린원에서 사료 전달과 봉사활동을 함께 할 봉사자를 모집하며 오는 16일까지 파피홈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puppyhomeweaaa)에서 봉사 신청을 접수 받는다.

지난 3월 31일 구글 플레이에 출시 된 파피홈(우당탕 보호소)는 54종에 해당하는 강아지와 고양이 캐릭터를 구조한 뒤 사료주기, 놀아주기 등을 통해 친밀도를 높여 입양을 보내는 시뮬레이션 육성 게임이다. 게임 속 캐릭터들에게 사료를 지급하면 실제 유기동물들에게 사료가 후원된다. 사용자는 사료를 주면 후원 포인트를 얻게 되고, 이는 파트너 기업의 광고비를 통해 현금으로 환산되어 사료를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면서 유기동물을 후원하는 모바일 게임 '파피홈'은 구글 플레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weaaa.PuppyHome)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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