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앤씨미디어 소속 디앤씨게임즈가 '탐정의 왕'의 정식 후속작, '범죄의 왕'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범죄의 왕'은 전작 '탐정의 왕' 엔딩으로부터 3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어드벤쳐 게임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이 폐쇄된 장소에 감금되는 것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디앤씨게임즈는 “범죄의 왕은 감금 및 탈출이라는 게임의 틀은 유지했지만 그 안의 서사적 장르를 완전히 뒤바꾸었으며, 전작에서의 명탐정 간의 추리 요소는 굉장히 낮은 비중을 차지하며, 범죄자들의 어둡고 음습한 복수극으로 전개된다”라고 게임의 줄거리를 밝혔다.
스킵과 점프 기능, 엔딩 리플레이, CG 수집 등 전작에는 없었던 시스템까지 모두 일신하여 유저 편의성을 대폭 향상 시켰으며, 지령수집과 업적 수집, 달성도 등 다양한 수집요소까지 갖추고 있어 게임 속 다양한 요소를 파고드는 플레이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Tic Tac Toe'시리즈를 통해 그 미려한 솜씨를 자랑한 바 있으며, 그 외의 숱한 작품활동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일러스트레이터 녹시 역시 본작의 매력을 발산하는데 힘을 보탰다.
전작에서는 기괴해 보일 수도 있는 디자인을 통해 만화적인 개성과 비현실적인 세계관의 매력을 폭발시켰다면, 본작에서는 미형 캐릭터들 속에 일말의 기이함을 섞어 넣어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아 위화감을 심어놓을 예정이다.
디앤씨게임즈는 11일 오후 구글 플레이를 통해 '범죄의 왕'을 선행 출시할 예정이며, 다른 마켓의 경우 검수가 끝나는대로 이어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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