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강화를 위해 긴 시간 준비한 인트라게임즈가 국내 콘솔 게임시장을 '캐리'할 준비를 마쳤다. 인트라게임즈는 플레이스테이션4 및 PS Vita 플랫폼으로 2015년 하반기에만 10종 이상의 한국어화 타이틀을 쏟아낼 예정이다.
인트라게임즈는 2013년부터 일본, 북미, 유럽은 물론 한국, 대만, 동남아 등 세계 각지의 개발사와 접촉하며 라인업 강화에 힘써 왔다.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인트라게임즈는 세계 각지의 100개 이상의 개발사와 연락을 주고받았다.
그 결과는 2015년 들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해, 니폰이치, 스파이크 춘 소프트 등 일본 개발사는 물론 몽키 스튜디오와 같은 유럽의 소규모 인디 개발사의 게임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게임포커스 취재 결과, 인트라게임즈는 2015년 하반기에만 10종 이상의 플레이스테이션 타이틀 한글판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개발사의 국적도 다양하며, 게임 장르도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트라게임즈 관계자는 "잘 준비해 성원해 주신 한국 게이머들에게 보답하겠다"며 "더욱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타이틀을 전해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현재 공식 발표된 인트라게임즈의 하반기 한글판 발매 타이틀로는 스파이크 춘 소프트의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어나더 에피소드', 니폰이치소프트의 '마녀와 백기병 Revival', 몽키 스튜디오의 'Guns, Gore & Cannoli' 등이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2015년 하반기는 시작에 불과하며 인트라게임즈의 라인업이 본격적으로 쏟아지는 것은 2016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인트라게임즈가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2~30종의 한글화 타이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통 입장에서는 패키지와 다운로드 판매 타이틀 비율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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