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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2 - 일본 게임업체 상황

일부 온라인게임 서비스 임시 중단
2011년03월15일 12시37분
게임포커스 정혁진 기자 (holic@gamefocus.co.kr)


지난 11일 벌어진 지진에 일본 게임사들은 일부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콘솔로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는 원활하게 제공되고 있으며, 타이틀 발매도 '절제절명도시4'와 같은 지진과 연관된 타이틀을 제외하고는 연기나 발매 취소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엔고화 현상 우려에 대한 타이틀 가격 인상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퀘어에닉스는 서비스 중인 '파이널판타지11'을 지난 13일 오후 7시부터 20일까지 1주일 동안 서비스를 임시중단한다. 코나미 역시 '메탈기어온라인'을 당분간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구체적인 서비스 재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 스퀘어에닉스는 '파이널판타지11'을 1주일 간 서비스 잠정 중단했다

또한, 코에이테크모홀딩스의 게임시티를 통해 서비스되는 '노부나가의 야망 온라인', '대항해시대 온라인', '진삼국무쌍 온라인' 역시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약 1주일 간 서비스 임시 중단을 공지했다.

일본 게임사들은 한국 지사와 원활하게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다이남코파트너스코리아는 지진에 대한 업무에 다소 지장이 있지만 본사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여진이 조금씩 있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하고 있으며 한국 지사에서도 일본 출장은 당분간 보류인 상태다.

4월 발매 예정 타이틀 '툼레이더: 트릴로지'가 있지만 예정대로 발매될 예정이이며, 추가로 최근 고가로 책정된 아이돌마스터2에 대한 가격 인하 계획은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 툼레이더: 트릴로지는 예정된 날짜에 국내 발매된다

SCEK 역시 소니도 업무에 지장 없으며 타이틀 공급 및 발매 일정은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생산 가동을 중단한 소니 공장은 블루레이 쪽을 생산하던 곳이라 콘솔기기 및 휴대용게임기 생산에는 큰 차질이 없다. 교토에 위치한 닌텐도 역시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현재 도쿄와 오사카에 있는 캡콤 본사 모두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일부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통해 업무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 타이틀도 다행히 발매를 앞둔 타이틀이 현재 없어서 수급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도 본사에서 업무에 대한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전했으며, 타이틀 발매 관련에 대해서도 국내 쪽은 바로 발매되는 것이 없어 영향이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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