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넷마블의 대표 인기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에 이벤트 보상이 과도하게 잘못 지급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플레이하는 '판 수'에 따라 정해진 보상이 주어지는 '플레이만해도 심쿵선물' 이벤트에서 15일 2판 플레이 보상으로 지급될 2만 골드가 '2만 다이아'로 잘못 지급된 것. 현재 모두의마블에서 가장 높은 단위의 결제액은 다이아 1000개를 살 수 있는 99800원으로, 다이아 2만개의 가치는 약 2백만원에 달한다.
넷마블은 15일 오후 사태를 파악하고 8시 반 잘못 지급된 재화를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이후 16일 자정 모두의마블 공식 카페를 통해 오류로 지급된 2만 다이아와 이를 사용해서 구매한 아이템을 전량 회수하겠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또한 잘못 지급된 다이아를 사용한 유저의 경우 버그 악용 유저로 판단, 모두의마블 운영정책에 따라 7일 간 게임 이용 정지 조치를 취했다.
넷마블은 이번 사고에 대한 사과 보상으로 16일까지 접속하는 유저에게 고대 주술 큐브 1개, A+ 이상 행운템 뽑기권을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일부 유저들은 여전히 넷마블의 운영 실수를 지적하고 있어 여전히 커뮤니티 내에서의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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