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싸이언이 '요괴워치'로 유명한 일본 개발사 레벨파이브의 대작 모바일게임 '원더플릭R'을 들여와 국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네오싸이언은 7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열린 원더플릭R 체험간담회 행사를 통해 원더플릭R 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네오싸이언 박현철 COO는 환영사를 통해 "네오싸이언은 2000년 9월 설립된 모바일 1세대 개발사로 2015년 하반기 5~6종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개발사로서 재미있는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 의무인데 요즘 시장은 재미난 게임만으론 안 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우리는 앞으로도 재미난 게임을 만들어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원더플릭 등 우수한 게임을 소개하는 데에도 힘쓸 것"이라 전했다.
원더플릭R은 레벨파이브가 야심차게 개발에 나선 멀티플랫폼 게임 '원더플릭'을 모체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인 버전이다. 손가락으로 튕겨내는 방식을 통해 공격과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화면 하단에 위치한 공격, 마법, 특기, 회복 등의 스킬이 담긴 메달을 이용하여 상단의 몬스터에게 튕겨내듯 던지는 방식으로 쉬우면서 간편한 조작 방식을 가지고 있다.
파티플레이와 솔로플레이 콘텐츠를 모두 풍성히 갖추고 있으며, 하우징 등 소셜 기능도 잘 갖추고 있다. 일본에서 화제가 되었던 인기 성우들이 출연하는 육성시스템 '프린세스' 시스템도 한국 서비스에 그대로 도입된다. 배틀 스킵모드, 오토모드 지원 등 한국 유저들을 위한 개선도 이뤄졌다.
세계적 인기 IP 요괴워치를 가진 레벨파이브 게임답게 요괴워치 콜라보도 바로 도입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오싸이언 김성용 사업PM은 "요괴워치 콜라보도 그대로 한국 서비스에 도입된다"며 "정말 기대되는 콘텐츠로 게임의 매력을 배가시켜줄 것"이라 전망했다.
원더플릭R의 국내 서비스는 7월 24일부터 시작된다. 먼저 네이버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출시된 후 추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한 서비스도 이뤄질 예정으로 특히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 시 카카오 메신저를 통해 요괴워치 스티커도 제공될 예정이라 요괴워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오싸이언은 원더플릭R을 한국 버전에 이어 글로벌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글로벌 버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버전 출시에 맞춰 iOS 버전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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