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윈, 블루투스 실시간 결제 장치 '오토비콘' 연내 출시

등록일 2015년08월13일 11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제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도 핀테크를 통한 실시간 결제가 가능할 전망이다. 
 
(주)오윈은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차량 내에서도 실시간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오토비콘'을 연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토비콘'은 차량용 시거잭을 이용해 휴대전화와 연결하는 블루투스 통신 장치로, 반경 200미터 이내의 블루투스 결제기기와 연동하여 차량의 정지나 속도 저하 없이 즉석 결제를 가능하게 해주는 장치이다.
 
이 장치를 이용하면 전국 주유소나 고속도로 톨게이트 및 드라이브 인 매장에서 자동차 밖에 나가지 않고 좌석에 앉아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주)오윈은 음성으로 블루투스를 제어하는 기술과 관련된 특허를 일찌감치 취득한 바 있다.
 
(주)오윈의 정도균 이사는 "오토비콘을 이용하면 톨게이트 이용 시 서행하지 않아도 결제할 수 있어 특히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비콘'은 핸드폰 충전 기능을 포함하며 약 3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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