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인기 FPS 게임 '서든어택'이 지난 16일(일요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인기 래퍼 제시, 키썸 캐릭터 출시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든어택과 함께하는 제시&키썸의 SO PRETTY RAPSTAR'라는 제목으로 마련됐고, 두 래퍼의 열정적인 공연 무대와 유저 이벤트 코너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지난 6월 서든어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던 제시의 서든어택 헌정곡 'Pull Your Trigger' 공연도 펼쳐져 유저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제시와 키썸의 화려한 오프닝 축하공연에 이어 온상민 해설위원이 사회를 맡아 토크순서도 진행되었다. 아래는 16일 '제시&키썸의 SO PRETTY RAPSTAR' 토크 순서에서 오갔던 질의 응답 일부다.

사회자(온상민): 서든어택 캐릭터로 나오게 되셨는데, 게임을 직접 해본 적 있으신지요?
제시: 예전에는 정말 자주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자주 직접 해보진 못하고 있어요.

키썸: 저 같은 경우에는 원래 예전부터 서든어택을 좋아했고, 지금도 일주일에 네 번 이상 할 정도로 즐겨하는 편이에요. 게임 안에서 실제로 만나면 재미있겠네요. (웃음)

사회자: 게임을 그래도 종종 하신다고 하니 게임 안에서 본인 캐릭터를 보신 적도 있으실텐데, 소감이 어땠나요?
제시: 예전부터 게임 캐릭터로 유명한 분들이 많이 나와서 서든어택 캐릭터 꼭 해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이번에 캐릭터로 들어가게 되서 신기했어요.

키썸: 처음에는 내 캐릭터가 게임에서 죽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조금 이상했는데, 지금은 익숙해져서 제 캐릭터로도 플레이해보고 그래요. (웃음)

사회자: 앞으로 계획 중인 활동이 있으신지요?
제시: 다음주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으로 나가게 되었는데요. 진짜사나이 다녀와서는 새 앨범활동도 할 예정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키썸: 저도 10월에 새앨범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