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판타지 히어로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우치가 영화, 드라마, 만화책에 이어 드디어 극장판 애니메이션 '안녕, 전우치! 도술로봇대결전' 으로 다시 태어난다.
오는 가을 개봉을 확정한 '안녕, 전우치! 도술로봇대결전'은 500년전의 조선시대와 현재를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모험을 펼치는 전우치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명랑 도술 어드벤처이다. '안녕, 전우치! 도술로봇대결전'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기획 만화 창작지원작이기도 한 하민석 작가의 [안녕, 전우치?]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우치와 함께 꼬마 무사 우당탕, 째깍째깍 물고기, 석이, 산초, 랑호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스크린에서 재탄생 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올 가을 개봉하는 유일한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이라는 점, 전통적이고 한국적인 소재 '전우치'가 새롭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는 점, 최근 사라져가는 추억의 명랑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는 점 등으로 만화계와 영화계에 동시에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하면서 코딱지들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다시금 선물처럼 안겨주며 큰 화제를 모은 종이문화재단 김영만 원장은 이 작품의 주인공인 '전우치 종이접기 인형'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영만 원장은 명랑 만화의 부활, 그리고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즐거운 애니메이션,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추억까지 함께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흔쾌히 전우치 캐릭터 만들기에 응하였다. "귀여운 그림체, 재미있고 흥미로운 스토리 등으로 '안녕, 전우치! 도술로봇대결전'가 많이 기대 된다"라고 밝힌 김영만 원장은 약 2주간 직접 캐릭터 만드는 법을 연구, 개발하였고 전우치뿐만 아니라 국내 명랑 만화의 대명사인 [아기공룡 둘리], [머털도사], [검정고무신], [을식이는 재수없어]의 대표 캐릭터들을 움직이는 종이접기 인형으로 부활시켰다.
이번에 김영만 원장이 개발한 종이접기 캐릭터들은 움직일 수 있는 인형 형식인데다가, 종이컵과 빨대, 색지 등 구하기 쉬운 재료,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만 원장은 명랑 만화의 캐릭터들을 만들면서 "옛날 생각이 났고, 추억의 명랑 만화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영만 원장은 전우치 캐릭터 외에 전우치가 머리에 쓰고 다니는 모자인 '호건'도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종이접기로 만드는 방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김영만 원장이 직접 개발한 '안녕, 전우치! 도술로봇대결전'의 전우치와 전우치 호건, 그리고 그 외 인기 명랑만화 캐릭터들의 만들기 방법은 9월 초 '안녕, 전우치! 도술로봇대결전'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외 포털 사이트, 그리고 재능 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어린이 전우치의 신나는 모험과 활약을 그리며 명랑 만화를 기억하는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재미를 전달할 '안녕, 전우치! 도술로봇대결전'은 오는 10월 8일 개봉, 온가족과 극장에서 만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