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데아' 드디어 6일 출시, 영화 '내부자들'과 시너지 효과 볼까

등록일 2015년11월05일 14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의 2015년 모바일 최대 기대작 '이데아'가 6일 드디어 출시된다.

'마구마구' '차구차구' 등을 개발한 넷마블앤파크가 개발한 '이데아'는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실시간 파티 플레이 및 최대 21대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 단행본 4권 분량의 방대한 세계관 등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콘텐츠를 보유한 모바일 RPG로 출시 전 부터 올 하반기 모바일게임을 뒤흔들어 놓을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서의 첫 공개에 이어 10월 8일부터 4일간 20만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프리미엄 사전 테스트를 통해 주요 지표의 높은 성과 및 온라인 게임 못지 않은 협동전투의 재미를 제공하는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기대를 반영하듯 지난 10월 1일부터 시작한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수는 4일만에 50만 명을 돌파하고, 현재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이데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세계적인 톱배우 이병헌을 홍보모델로 낙점,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넷마블 측은 "'지.아이.조' 시리즈와 '레드2',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병헌의 이미지가 월드클래스급 스케일과 강한 액션성이 돋보이는 '이데아'의 게임성과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데아 개발을 맡은 넷마블앤파크의 김홍규 대표도 "월드클래스 배우 이병헌을 우리 게임의 홍보모델로 결정한 첫번째 이유는 그가 글로벌 스타이기 때문"이라며 "이데아를 세계 시장에 들고 나갈 때 국내를 넘어 함께 갈 사람은 이병헌 뿐이라고 봤다"고 이병헌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19일 국내 개봉할 영화 내부자들로 국내 영화팬들을 다시 만날 예정이다.

'내부자들'은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한 범죄드라마로 '미생'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 '내부자들'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이병헌은 이 작품에서 정치깡패 '안상구'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쳤다.

만약 '이데아'가 흥행에 성공,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면 자연스럽게 19일 개봉하는 영화 '내부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과연, 이병헌이 영화와 게임 양쪽에서 모두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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