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와 부산시의 행보를 지켜봐주세요"
블리자드엔터인먼트와 협력사업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을 찾아온 서병수 부산시장이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출시행사에 참여해 현장을 찾은 e스포츠 팬들을 격려했다.
서 시장은 “블리자드의 최신작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출시를 축하한다. 부산은 e스포츠의 종주도시이다. 올해도 블리자드와 부산시는 부산에서 2번의 큰 e스포츠 대회를 열며 팬들과 호흡해왔다. e스포츠 팬들이 전설로 생각하고 있는 광안리 10만 인파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다음주 개최될 지스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바라며 계속해서 지스타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 시장과 부산시는 임기 동안 게임산업에 1,000억원을 투자하여 1,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부산게임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공개했으며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한 지역 게임 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은 물론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등 부산의 산업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