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준비중인 팀제 FPS 게임 '오버워치' 콘솔 버전에 조준보정이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2016년 출시할 예정인 완전 신작 IP 게임으로, 매력적인 캐릭터, 잘 디자인된 전투시스템을 갖춰 테스트 단계부터 세계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대작 타이틀이다.
특히 오버워치는 그 동안 PC온라인에 주력하던 블리자드가 플레이스테이션4와 Xbox One 등 콘솔 시장으로 눈을 돌려 PC버전과 콘솔버전을 동시 출시하는 게임으로 두 버전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리자드에서 오버워치 개발을 책임진 제프 카플란 디렉터 겸 부사장은 게임포커스의 문의에 '조준보정'이 콘솔버전에만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무래도 PC버전과 콘솔버전은 컨트롤러가 다르다는 걸 고려해야만 했다"며 "콘솔버전에는 조준버전이 들어갈 예정이며 PC버전에는 보정이 없을 것"이라 전했다. 조준보정이란 정확히 조준점을 맞추지 않더라도 목표물에 근접하면 조준을 맞춰주는 걸 가리킨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를 PC 유저는 PC 유저끼리, 콘솔 유저는 콘솔 유저끼리만 매칭시켜 플레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PC온라인의 세계 최강자 블리자드가 콘솔에서도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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