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코리아는 8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엄 구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가정용 비디오 프로젝터 'BenQ W2000(이하 W2000)'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벤큐 코리아 소윤석 지사장, 프로젝터 PM 최원영 팀장, 컬러테크연구소 소장 김환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W2000 소개 및 시연,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벤큐 코리아 소윤석 지사장은 “세계 최고의 프로젝터 브렌드 벤큐가 가정용 프로젝터인 W2000을 출시했다. W2000은 HDTV 표준규격인 Rec.709 기준을 지원하며 초보자가 손쉽게 다룰 수 있을 정도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W2000을 통해 비디오 프로젝터가 이제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DLP 방식의 W2000은 HDTV의 방송표준인 Rec.709 기준을 따른다. BenQ Cinematic Color Rec709는 사람의 눈으로 감지하는 실제의 색을 정확하게 재현해 왜곡 없는 자연색 그대로의 화면을 보여주며 보다 선명한 이미지 재생을 위해 1080P FHD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2000안시의 밝기와 15000:1의 명암비를 지원하며 1.3배의 줌과 상, 하, 좌, 우로 조절 가능한 2D 키스톤 기능(측면 투사), 수직 10% 렌즈 시프트 기능을 통해 위치에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다.
최상의 시청 경험을 위해 W2000은 기존 제품 대비 강화된 배기 홀과 팬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일반 모드에서의 소음을 29dBA로 줄였으며 Eco모드에서 27dBA로 줄여 영상 감상 시 팬 소음에 신경 쓰이지 않는 쾌적한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빌트인된 20W 출력의 챔버 스피커와 MAXaudio 기술을 통해 별도의 음향 장비 없이도 훌륭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는 컬러테크연구소 소장 김환 교수가 직접 'DLP의 역습'이라는 강연을 통해 LED 프로젝터와 DLP프로젝터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으며 동급의 경쟁사 제품을 Adobe RPG 99%를 지원하는 모니터와 함께 직접 비교 시연해 색재현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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