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에 가치를 더해드립니다” 엔씨소프트 '빈티지 프로젝트' 공개

등록일 2015년12월09일 12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는 9일 서울 청담동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니지'의 17주년을 기념하는 'BEYOND LINEAGE'행사를 통해 리니지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빈티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빈티지 프로젝트는 17년 동안 15만 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유지하며 아직도 끊임없이 성장을 하는 리니지 유저들을 위한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기존에 사용했거나 이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아이템의 가치를 현재에 맞게 재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복귀 유저들은 리니지 계정을 생성한 연도에 따라 +10 무기, +9 방어구, +5인기 액세서리, 전용 마안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과거 리니지를 플레이하기위해 생성된 오래된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들은 복귀 시 다양한 해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플레이 당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이른바 버린 아이템들의 경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당시의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변경된다. 30종의 아이템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이템 리뉴얼에서는 일부 희귀 무기가 전설 등급의 가치를 가지는 아이템으로 드래곤 슬레이어 역시 집행급 가치를 아이템으로 새롭게 디자인된다. 


모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빈티지 컨셉의 신규 서버도 열린다. 해당 서버는 84레벨로 최대 레벨이 제한되며 캐릭터 명이 곧 명예라는 리니지의 기존 성격에 맞춰 캐릭터 명 변경이 불가능하다. '헤이샵'과 초창기 몬스터 등 게이머들이 이제는 추억으로 기억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과거에 유명했던 캐릭터에 대해서는 복귀 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빈티지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1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