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BJ들 '블레스' 방송 선언, 블레스 흥행에 탄력 받나

등록일 2016년01월26일 15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내로라하는 MMORPG 유명 BJ들이 '블레스' 플레이를 선언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야심작 '블레스'는 개발비 700억원, 7년이라는 긴 개발 기간 등이 화제를 모으며 2016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블레스는 스토리를 강화해 게임의 재미를 높이고 뛰어난 그래픽과 어울리는 게임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의 배경 음악이 더해져 외형과 내실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공개된 뛰어난 커스터마이징은 많은 게임 유저들의 눈길을 끌며 출시 전부터 유저들에게 꼭 한번 해봐야 할 MMORPG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완벽한 게임 서비스를 위해 지난 23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했고 블레스를 많이 기다려 온 유저들의 궁금증을 다소 해소시켰다. 특히, 이 스트레스 테스트 당시 많은 게임 BJ들이 사전 캐릭터를 생성하고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게임을 즐기고 앞으로 블레스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블레스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 선언한 BJ는 현재 '불양', '행귤탱귤', '우레', '뿌미', '율무' 등으로 이들은 모두 다른 MMORPG의 고수로 통하는데다 고정적인 팬층을 지닌 인기 BJ인 만큼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많은 이들이 이들을 따라 블레스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MMORPG를 즐겨온 인기 BJ들이 블레스를 즐기겠다고 선언한데에는 블레스가 올해 최초의 MMORPG이자 700억 원을 들인 대작이라는 점과 스트레스 테스트에서의 높은 만족도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오위즈가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오픈한 길드정보 등록 공간의 활발한 이용과 인기 BJ들이 블레스 플레이를 선언하고 그를 따라온 팬들이 대형 길드를 조직하면서 블레스는 공개서비스 전부터 대형 길드를 중심으로 한 양 진영간의 힘싸움을 예고하고 있어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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