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의 대작 게임 '블레스(BLESS)'가 지난 27일 출시하자마자 PC방 온라인게임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며 쾌조의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PC방 게임순위 차트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블레스는 출시 하자마자 아이온과 블레이드앤소울 등 인기 온라인게임들을 제치고 단숨에 8위에 오르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블레스는 7년의 개발 기간, 700억 이상의 개발비가 든 대작으로 국내 인기 MMORPG를 개발한 개발자들이 뭉쳤다는 사실과 음악계의 거장 한스짐머가 OST 제작 소식이 알려지며 유저들 사이에서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이미 공개서비스전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 수가 20만을 돌파했고 공개서비스 전 준비했던 서버 12개 중 11개를 마감시키며 흥행 가능성을 보였던 블레스는 지난 27일 공개서비스를 진행하자마자 기대감을 반영하듯 단숨에 게임트릭스 순위 8위에 오른 것.
특히 서버 점검이 길어지며 당초 예상됐던 공개서비스 시간보다 훨씬 늦게 서비스를 시작했음에도 거둔 성적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블레스의 PC방 점유율은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 이후인 저녁 7시 이후에 10%를 돌파하면서 직장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