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기대작 '거신전기'로 액션 RPG 판도 흔든다

등록일 2016년03월17일 17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모바일 액션 RPG 기대작 '거신전기' 출시일을 3월 22일로 확정지었다.

거신전기는 기본적으로 높은 퀄리티를 갖췄으면서 여러모로 기존 액션 RPG들과 차별점을 지닌 게임이다.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으로 CBT에서부터 마니아층, 여성 게이머들의 관심을 독차지했으며 스토리를 강조한 점도 눈길을 끈다. 2명의 주인공 중 한명을 골라 플레이하게 되는데, 둘 다 소녀라는 점도 성비를 맞추려 노력하는 타사 게임들과는 다른 부분.

게임이 발표된 초기에 눈길을 끈 거신을 타고 싸우는 콘셉트도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탈것을 타고 싸우는 콘셉트를 도입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거신전기만의 뚜렷한 특징은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거신을 단순 아이템이나 과금요소로 보는 게 아닌 캐릭터와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 위치에 두고있다는 점에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개발사 스노우폴은 거신을 과금요소로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거신은 스토리를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획득하게 되며,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게 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런 차별점과 개성을 바탕으로 거신전기를 매출순위 10위권에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거신전기 사업을 책임진 이성희 사업부장은 "시장에 흔하지 않은, 다른 액션 RPG를 선보이고 싶었고 CBT 결과를 통해 어느 정도 원하던 수준 도달했다는 생각에 론칭까지 나아가게 됐다"며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고, 매출순위 상위권에 위치하는 것이 사업적 목표고 가능하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부장이 생각하는 기본 목표는 매출순위 10위 내 진입이다. 쟁쟁한 라이벌들과 싸워 이겨야 하지만 최대한 끌어올린 퀄리티와 게임성에 차별화 요소에도 자신이 있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게 그의 생각.

이상희 부장은 "개발사와 함께 완성도를 높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런 다양한 시도들이 시장에서 다양한 반응을 얻도록 노력해서 잘 소개하겠다. 유저 여러분도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거신전기의 국내 서비스에 이어 일본, 동남아 시장 진출도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이 부장은 "2016년 하반기에 일본과 동남아에도 거신전기를 출시하게 될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다른 형태로 공개하겠지만 동남아와 일본에 연내 나간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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