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사옥 '폭발물' 신고로 경찰 출동, NHN엔터 측 "해프닝에 불과"

등록일 2016년03월24일 16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24일 오후 3시경 NHN엔터테인먼트 사옥 지하 주차장에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NHN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출동해 폭발물 수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시간 정도 수색이 진행된 오후 4시 30분 현재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경찰은 탐색을 이어가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색중인 상황"이라며 "사옥의 출입자 통제 등이 잘 이뤄지고 있어 단순 해프닝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보안업계 관계자는 "기업 사옥에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신고가 오더라도 대대적 수색작업이 벌어지는 일은 드물다"며 "최근 유럽에서 발생한 테러 등의 영향으로 경찰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고가 접수된 지하 주차장은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오위즈, 경기창조센터 등이 함께 사용하는 시설로, NHN엔터와 네오위즈 등 관련 기업들은 직원 안전을 고려해 귀가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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