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가 출시한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TPS게임 '더 디비전'이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인트라게임즈와 유비소프트는 초기 물량이 금방 매진되자 급하게 추가물량을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그 동안 확대된 국내 플레이스테이션4 보급으로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은 들어오는 대로 다 팔려나가고 있고, 그와 함께 PC 버전까지도 무섭게 팔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유통업체들은 더 디비전 PC판의 이례적인 판매호조를 두고 2010년대 들어 가장 성공적인 PC패키지게임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트라게임즈 관계자는 "PC 패키지가 이렇게 빠르게 팔려나가는 건 아주 오랫동안 못 본 상황"이라며 "플레이스테이션4와 PC 버전이 모두 잘 나가고 있어 계속해서 추가 물량을 투입 중"이라고 밝혔다.
용산의 한 총판 관계자는 판매량 예상에 대해 "더 디비전에 대한 반응은 한마디로 폭발적이다. 전 플랫폼 누적 5만장 정도까지는 팔리지 않을까 본다"며 "그 이상은 한국 콘솔게임 시장에서 예상하기 힘든 상상의 영역"이라 말했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의 서버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된 상태이지만 PC버전의 서버문제는 여전한 상태로 레이드 콘텐츠 등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서버 안정화가 필요해 보인다.
인트라게임즈 관계자는 "최근 시장 반응을 보면 더 디비전의 인기가 날로 커지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얼마 전 시즌 패스가 동봉된 골드 에디션을 발매하였고, 마찬가지로 매우 호응이 좋은 편"이라며 "현재 게임의 인기를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추가적인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는 중이니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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