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칼리도스코프 국제 VR 영상 페스티벌’을 31일 오후 4시30분부터 밤 12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기라인 없이 VIP존(유료5만원)을 통한 관람은 오후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무료 관람을 신청한 선착순 500명의 참가자들은 저녁 7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세미나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권하윤 감독, 닉 오초아(Nick Ochoa), 마테 슈타인포스 감독 및 경기센터 보육기업 스트라다 월드와이드 등이 참여하여 국내외 가상현실 창작자들 및 VR관계자들과의 대화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금일 페스티벌은 VR(가상현실)의 대중화 및 전세계적의 VR 개발자들과 커뮤니티 형성을 취지로 개최되었고 전세계 10곳의 주요 도시들을 순회한다. 스타워즈 시리즈 등 유명 영화들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필 티핏 감독이 제작한 ‘매드갓(Mad God)’등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31개의 우수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VR은 게임뿐만 아니라 교육, 의학, 재난 대비 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2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15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하면서 “전세계가 지금 VR콘텐츠 및 기기 보급에 앞다퉈 참여하고 있는 만큼 더욱 많은 VR 관련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