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이달의 G-Rank 시상식'에서 모바일 RPG '로스트킹덤'이 2016년 3월의 게임 상을 수상했다.
2세대 액션 RPG임을 선언한 로스트킹덤은 유니티5 엔진으로 개발된 대표적인 게임으로 기존의 액션 RPG를 뛰어넘는 게임 그래픽과 함께 PC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여기에 더해서 호쾌한 액션과 특유의 커뮤니티가 강조된 시스템 구성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기 충분했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소통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10인의 심사위원단은 2016년에도 이어지고 있는 모바일 RPG 전성시대에 2세대 액션 RPG로 많은 기대를 모은 로스트킹덤의 다양한 시도가 흥미롭다는 심사평을 전하며, 앞으로 유저와의 소통과 높은 게임성을 앞세운 로스트킹덤이 기존 모바일 RPG 게임 대작을 위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개발사 팩토리얼게임즈 이동규 대표는 “온라인 게임에서 영역을 넓혀 모바일 게임 개발에 나섰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달의 G-Rank 시상식은 다양한 게임들을 놓고 전문가 10인의 평가를 통해 이달의 게임을 선정, 매달 시상식을 진행한다.
10인의 심사위원단으로는 세종대학교 김동현 박사, 게임해설가 엄재경 위원, 평론가 김상우, OGN e크리에이션국 남윤승 국장, 박지호 PD 등이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