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가구 제조 및 판매사 이케아(IKEA)가 가상현실(이하 VR) 앱을 선보였다.
이케아는 5일(현지 기준) 스팀(Steam)을 통해 가상의 부엌을 체험할 수 있는 'IKEA VR Experience'을 출시했다.
HTC Vive 헤드셋으로 이용하는 이 앱에는 실제 크기의 이케아 부엌이 구현되어있다. 유저들은 총 3가지 스타일의 부엌을 체험하며 가구들을 샅샅이 살펴보거나 색을 바꿔볼 수 있다.
또 어른의 눈높이(6.4피트, 약 190cm)와 아이의 눈높이(3.3피트, 약 100cm) 두 가지 시점으로 부엌을 둘러보는 시점 변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케아의 매니징 디렉터 예스퍼 브로딘은 "가상 현실(VR)은 빠르게 발전해 5~10년 안에 일상 생활의 한 영역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우리는 VR이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했고, 고객들이 가구를 사기 전에 다양한 시도를 하는 데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취지를 밝혔다.
'IKEA VR Experience' 앱은 프랑스의 알레고리드믹(Allegorithmic) 사가 언리얼 엔진 4로 개발한 것으로 오는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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