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 모바일게임 '건버드2(Gunbirds2)' 글로벌 출시

등록일 2016년04월07일 00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모바일게임 '건버드2'가 소셜 기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모비릭스(대표 임중수)는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에 이어, 비행 슈팅 모바일게임의 저력을 보여준 '건버드2(개발사 APX소프트·대표 함익헌)'를 글로벌에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건버드2'는 90년대 후반 오락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슈팅게임 '건버드'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활용해 비행 전투를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캐릭터 별로 제공하는 스토리를 통한 높은 몰입감과 게임진행 시 캐릭터 옆을 따라다니며 같이 공격하는 파트너 시스템 등 오락실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버드2'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일환으로 지난 해 9월 임시적으로 국내 서비스를 중지하고 글로벌 콘텐츠 개발에 주력, 공격적인 글로벌 공략을 준비해왔다. 개발사 APX소프트는 글로벌 공략을 위해 ▲소셜기능 강화 ▲글로벌 랭킹 등 랭킹 시스템 추가 ▲ 16개국 언어지원 등의 시스템을 추가해 퍼블리셔인 모비릭스를 통해 국내·외 서비스에 나선다.

'건버드2'는 우선 페이스북 연동을 통해 친구들과 서로 돕고 경쟁하며 즐기는 소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이 게임상에서 랭킹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추가했고 페이스북 친구간에도 선물이나 랭킹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멀티플레이(온라인 대전)를 통한 글로벌 유저간 대전이 가능할 수 있는 콘텐츠도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모비릭스는 이와 함께 국내 유저들을 위한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초보자를 위한 난이도를 하향해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접근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비릭스 노현관 이사는 “'건버드2'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으로 오락실 원작의 재미를 넘어서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최고의 모바일 슈팅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뿐 아니라 유저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발사 APX소프트는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 개발사로 아케이드 콘솔 게임을 스마트폰 게임으로 최적화시키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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