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늘(28일), 드림익스큐션이 개발하고 자체 서비스하는 온라인 전략 FPS 게임 ‘워록’에서 ‘에피소드Ⅳ 시즌1’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Ⅳ’ 업데이트는 총 4시즌에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그 첫 번째인 시즌1에서는 맵, 모드, 유저 인터페이스(UI) 등에서 업데이트가 실시된다.
먼저 신규맵 ‘카리프(Kharif)’와 비행 장비조작이 가능한 트레이닝 모드가 추가된다. ‘카리프’는 소규모 폭파미션맵으로, 어두운 전장느낌이 나는 기존 맵들과는 달리 햇살이 비추는 밝은 분위기의 배경이 특징이다. 특히 실내가 없는 단순한 동선과 긴 통로가 많아 저격에 유리, 정찰병의 능력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 새롭게 추가되는 트레이닝 모드(LV2, LV3)에서는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조작해 좁은 협곡 사이를 비행하며 조작훈련을 할 수 있고, 목표물을 파괴하는 미션을 통해 사격연습도 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내달 19일까지 ‘워록’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6주년을 기념하는 파티모자(코스튬 아이템)와 케이크 모양의 수류탄을 지급하며, PC방에서 접속 시 전투기를 호랑이 문양으로 꾸며주는 아이템 ‘탑건 타이거’를 지급한다. 더불어 신규맵 ‘카리프’를 일정횟수 플레이 한 유저에게 횟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