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發 대형 태풍 '오버워치', '서든어택' 제치고 단숨에 2위 진입

등록일 2016년05월27일 10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가 18년만에 선보인 완전신작 '오버워치'가 PC방 점유율 2위 자리를 철옹성처럼 지켜온 '서든어택'을 3일만에 집어삼켰다.

오버워치는 출시 첫날 10% 대의 점유율로 3위로 바로 뛰어오른 데 이어 매일 점유율을 높여 5월 26일 기준 서든어택을 제치고 2위 자리로 뛰어올랐다. 오버워치가 점유율을 올려가는 과정에서 서든어택에서 빠진 점유율을 고스란히 흡수하는 모습을 보인 점에서 FPS 유저들의 관심이 오버워치에 쏠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동의 1위 '리그오브레전드'의 순위 및 점유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버워치 출시 전 블리자드코리아 김정환 대표는 오버워치의 최소 목표로 "오픈베타 때 기록한 PC방 점유율 순위 3위를 뛰어넘는 것"을 제시한 바 있다. 출시 3일만에 최소 목표를 달성한 오버워치가 리그오브레전드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오버워치에 보내주신 게이머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오버워치는 확장팩 개념으로 긴 텀을 두고 업데이트를 하기보다는 빠르게 자주 업데이트를 진행해 피드백을 반영하고 콘텐츠를 추가하는 방침으로 개발을 진행중이니 오버워치의 행보에 계속해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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