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세계로 들어온 '던전앤파이터', 넥슨 이색 전시회 '아트쾌감' 공개

등록일 2016년07월08일 13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8일, 서울 강남 부띠끄모나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의 11주년을 기념하는 이색 전시회 ‘아트쾌감’을 선보였다.

던전앤파이터의 컬쳐어택의 일환으로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물을 오프라인에서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할 수 있는 ‘아트쾌감’은 게임에서 경험하게 되는 모험의 흐름에 따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아트워크를 전시, 관람만으로도 ‘실버크라운’부터 ‘마계’까지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번 전시회에서는 라인 재팬, NBA 공식 이모티콘, NC 다이노스 X 카카오 공식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 등 역동적인 움직임을 힘있는 표현으로 담아내는 스포츠 아티스트 광(光) 작가가 마계 지역에 새롭게 업데이트 될 보스 몬스터 ‘그라볼’과 ‘도미나 헤일리’, ‘초월의 노르닐’을 공개했으며 나이키 대표 디자이너 초상화 작업, 클로이모레츠, 미카, 펜타토닉스 등 다양한 피키캐스트 헐리우드 작업 등에 참여한 팝 아티스트 이언 작가가 참여해 던전앤파이터의 여성 NPC인 ‘세리아 키르민’, ‘청색의 수호자 비탈라’, ‘아이리스 포츈싱어’를 동서양이 조화된 팝아트 기법을 이용해 재해석 했다. 


팝 아티스트 이언 작가는 “감사하게도 넥슨에서 먼저 나에게 제안을 해줘서 시작하게 됐다. 게임을 소재로 작업을 했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경험이었다. 작업을 하면서 이들이 어떻게 게임 속에서 말하고 움직이는지를 면밀하게 분석했다. 즐거웠던 작업이었고 흥미로운 일들이었다. 이번 아트쾌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 아티스트 광(光)작가는 “던전앤파이터의 일러스트를 스포츠 캐릭터처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게임 캐릭터들이라 스포츠 캐릭터와는 달리 과장되고 복잡한 복식들을 나만의 스타일로 다듬어내는 것이 어렵고도 즐거웠다. 게임을 많이 접해보진 않았지만 일러스트적인 부분에서는 국내 개발자들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아트쾌감에 대한 많은 괌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전시회는 오늘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동시에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서 오는 8월 25일까지 팝업스토어 ‘샵디엔씨(#DnC)’를 운영한다. 이곳에는 피규어, 봉제인형, 마우스패드, 비치타월 등 던파 및 사이퍼즈 인기 캐릭터 및 아이템으로 디자인된 총 38종 94가지의 상품들이 판매되며, 특히 던파 ‘강화기’, ‘대검 그람 모형’ 및 사이퍼즈 ‘리사 오르골’, ‘홀든 3형제 검’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이색 상품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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